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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두개골 손상사건' 아버지 "딸에게 기적 일어나길"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생후 5일 된 신생아가 갑자기 중태에 빠진 사건 관련,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를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게시 26일만인 19일 정부 답변 기준 20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피해 아기의 부친인 A씨는 이날 오전 자동차 커뮤니티에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부산 한 산부인과에서 간호사가 생후 5일 된 신생아를 거칠게 다루고 있다. 이 아기는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진단을 받고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경찰은 간호사 학대 행위와 아기 의식불명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피해 아기 부모 제공=연합뉴스]

부산 한 산부인과에서 간호사가 생후 5일 된 신생아를 거칠게 다루고 있다. 이 아기는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진단을 받고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경찰은 간호사 학대 행위와 아기 의식불명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피해 아기 부모 제공=연합뉴스]

 
그는 "모두 너무 감사드린다. 다들 도와주신 덕분에 드디어 20만명이 넘었다"며 "개인이 의료기관을 상대한다는 게 너무 힘든 만큼 청원이 절실했다. 이제 시작이지만 힘내서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부산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 있던 딸이 두개골 골절·뇌출혈 증상과 저산소성 뇌세포 손상으로 중태에 빠지자 사흘 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A씨의딸은 한 달 가까이 생체 반응이 없는 상태다.
 
앞서 경찰은 부모 신고로 수사에 나서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B씨가 아기를 한손으로 거꾸로 들어 아기 바구니에 집어 던지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밝혀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기각했다.
 
법원은 "범죄 혐의에 학대 행위 외 두개골 골절 등 상해 발생 사실은 포함돼 있지 않고,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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