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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대작’ 법정공방 조영남, 4년 만에 다시 무대로

 
가수 조영남이 4년 만에 디너쇼를 열고 활동을 재개한다. [일간스포츠]

가수 조영남이 4년 만에 디너쇼를 열고 활동을 재개한다. [일간스포츠]

‘그림 대작(代作) 사건’으로 법정 공방 중인 가수 조영남(74)이 4년 만에 디너쇼를 열고 활동 재개에 나선다.  
 
공연기획사 블루몽뜨는 19일 조영남이 다음 달 2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조영남 콘서트 & 디너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영남의 디너쇼는 2015년 연말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단독 쇼는 1부는 콘서트로 2부는 디너쇼로 진행한다. 가수 윤형주와 홍서범, 테너 임철호, 피아니스트 제임스 리 등이 특별출연한다.
 
조영남은 지난 9월 '2019 달성 100대 피아노 페스티벌'에 '쎄시봉'으로 출연해 무대를 꾸몄고 지난달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시 가수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앞서 조영남은 '호밀밭의 파수꾼'이란 제목의 화투장 소재 그림을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인 것처럼 속여 판 혐의로 2016년 기소됐다.
 
검찰은 조영남이 2011년 9월부터 2015년 1월 중순까지 대작 화가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 뒤 가벼운 덧칠 작업만 거쳐 17명에게 총 21점을 팔아 1억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봤다.
 
1심은 조영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나 2심 재판부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하는 참고인 진술은 주관적 견해에 불과해 그것만으로 단정하기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에 검찰은 상고했고 조영남은 현재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조영남은 1969년 ‘딜라일라’로 데뷔했다. 서울 중구 무교동에 있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윤형주, 이장희, 송창식 등과 함께 활동하며 1970년대 한국 포크 음악을 이끌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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