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원룸서 친구 폭행해 사망케 한 10대 3명에 무기징역 구형

지난 6월 9일 새벽 친구를 폭행한 뒤 광주 북구 한 원룸에서 나가는 피고들의 모습. [사진 광주경찰청, 뉴시스]

지난 6월 9일 새벽 친구를 폭행한 뒤 광주 북구 한 원룸에서 나가는 피고들의 모습. [사진 광주경찰청, 뉴시스]

원룸에서 친구를 집단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들이 무기징역과 징역형을 각각 구형받았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송각엽)는 18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19)·B(18)군,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C(18)·D(18)군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사는 "적절한 시기에 구호 조치를 했다면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지는 않을 수도 있었다"며 A·B·C군에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D군에 대해서는 징역 15년형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의 변호인들은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피고인들은 지난 6월 9일 광주 북부의 한 원룸에서 친구 E(18)군을 심하게 폭행한 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피고인들은 E군이 숨을 쉬지 않자 렌터카를 타고 고향인 전북 순창으로 도주했다가 같은 달 10일 오후 10시 35분쯤 순창경찰서에 자수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와 피해자의 폭행 피해 장면이 찍힌 사진과 동영상, 폭행 도구 증거 등을 근거로 살인죄를 적용했다.
 
피고인들은 지난해 광주의 한 직업학교에서 만난 E군을 심부름시키려고 데려와 올해 3월부터 원룸에서 함께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인들에 대한 선고는 오는 12월 20일 오전 9시 50분에 이뤄진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