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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일본에게 모두 졌으니 어떤 말도 핑계다"

"(일본과 경기) 두 번 다 졌으니까 어떤 말을 해도 핑계다."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주장 김현수가 18일 취재진들과 인터뷰 하고있다. 정시종 기자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주장 김현수가 18일 취재진들과 인터뷰 하고있다. 정시종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 주장 김현수(31·LG)가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대회에서 일본에게 2패를 당한 것에 대해 변명하지 않았다. 김현수는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경기) 두 번 다 졌으니까 어떤 말을 해도 핑계라고 생각한다"고 담담히 말했다.  
 
한국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3-5로 역전패를 당하고 준우승을 거뒀다. 전날 열린 수퍼 라운드 최종전인 일본전에서도 8-10으로 지면서 이틀 연속으로 졌다. 김현수는 결승전에서 1회 초 솔로홈런을 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김현수는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하면서 "아쉬워하는 선수들도 많았는데 그 감정 잊지 말고 내년에 다시 모이면 되갚아주자"고 강조했다.
 
진짜 승부는 내년 도쿄 올림픽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대만과 호주를 제치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외야수 이정후(21·키움), 유격수 김하성(24·키움), 투수 이영하(22·두산) 등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줘서 올림픽을 기대하게 했다. 이정후와 김하성은 대회 베스트11에 뽑혔다. 김현수도 "어린 선수들이 긴장 안하고 진짜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젊은 선수들은 일본에 2번이나 지면서 내년 올림픽에선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김하성은 "졌으니까 다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년에 더 중요한 대회가 있기 때문에 몸 관리 잘하고 잘 준비해서 더 좋은 성적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도 "우승은 못했지만 젊은 선수들의 좋은 활약을 봤기 때문에 내년 올림픽은 밝다고 생각한다"면서 "도쿄 올림픽은 엔트리 인원이 24명으로 더 적어진다. 코칭스태프와 열심히 경기를 보면서 선수 선발 잘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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