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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정경두-고노 지소미아 회담 평행선으로 끝났다"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종료 시한(23일 0시)이 임박한 가운데 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일 국방장관 회담이 평행선으로 끝났다고 NHK가 보도했다.
 

고노 "지소미아 종료 철회, 현명한 대응을"
정경두 "수출 규제로 신뢰 관계 잃었다"
한일 연계 중요성은 확인,대화 계속키로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 정경두 국방장관. [연합뉴스]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 정경두 국방장관. [연합뉴스]

 
NHK에 따르면 고노 다로 방위상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등 동아시아의 안보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한·일,한·미·일간 연계는 매우 중요하다”며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재검토하는 ‘현명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정경두 국방장관은 “여러가지 문제로 양국 관계가 정체돼 있는 것은 매우 유감이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양국 관계와 방위 협력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지소미아에 대해선 기존의 주장을 반복해 회담은 평행선으로 끝났다고 NHK는 전했다. 
 
지지통신도 "40분간의 회담에서 고노 방위상은 지소미아 종료 결정 철회를 요구했지만, 정 장관은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로 신뢰관계가 훼손됐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해 회담은 평행선으로 끝났다"며 "지소미아는 23일 0시를 기해 효력을 잃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양 장관은 북한 비핵화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한·미·일 3개국간의 연계가 중요하다는 점엔 의견일치를 봤고, 방위당국간의 의사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한다.
  
고노 방위상은 회담 뒤 기자들에게 “방위 당국간 관계는 향후에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을 확실히 해 나가겠다”고 했다.
 
 양국 국방장관의 공식회담은 지난해 10월이후 1년여만으로, 정 장관과 고노 방위상 사이에선 이번이 처음이었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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