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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총선 불출마 선언···"행복했지만, 제도권 정치 떠난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임 전 실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 마음 먹은 대로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며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2000년 16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되며 제도권 정치에 입성한 그는 지난 20년을 “환희와 좌절, 그리고 도전으로 버무려진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그 중에서도 대선 캠페인부터 비서실장까지 문재인 대통령님과 함께 한 2년 남짓한 시간은 제 인생 최고의 기쁨이고 보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예나 지금이나 저의 가슴에는 항상 같은 꿈이 자리잡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의 공동번영”이 그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꿈이자 소명인 그 일을 이제는 민간 영역에서 펼쳐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과 평양을 잇는 많은 신뢰의 다리를 놓고, 제 인생에 가장 소중한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나누고 싶다”면서다. 
 
[임종석 페이스북]

[임종석 페이스북]

임 전 실장은 “50 중반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게 두렵기도 하다. 잘한 결정인지 걱정도 된다“면서도“두려움을 설레임으로 바꾸며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향해 뛰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3기 의장을 맡아 ‘임수경 방북 사건’을 주도했던 임 전 비서실장은 2000년 4월 치러진16대 총선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세대교체론’, ‘개혁’을 앞세워 영입한 ‘386 운동권 인사’ 중 한 명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만 34세로 최연소 원내 입성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우상호 의원, 이인영 원내대표도 당시 공천을 받았다.
 
임 전 비서실장은 이후 재선(16·17대) 국회의원, 서울시 정무부시장를 지냈으며 지난 1월까지 1년 9개월간 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냈다.
 
홍주희 기자 hogn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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