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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나흘 앞두고…男재수생, 여자 기숙사 침입해 성추행

경기도 안성의 한 기숙학원에서 20살 재수생 A씨가 여자 기숙사에 침입한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YTN]

경기도 안성의 한 기숙학원에서 20살 재수생 A씨가 여자 기숙사에 침입한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YTN]

경기도 안성의 한 대형 기숙학원에서 남학생이 방에서 자고 있는 여학생을 성추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YTN에 따르면 안성경찰서는 20살 남성 A씨를 주거침입과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재수를 준비하던 A씨는 수능 시험을 나흘 앞둔 지난 10일 새벽 남자 기숙사 건물을 빠져나와 여자 기숙사 건물에 침입했다. CCTV에 포착된 그는 복도를 돌아다니다 한 여학생 방에 들어갔다. 이후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자 달아나다 사감에게 붙잡혔다. 학원 측이 관리 편의를 위해 방문을 안에서 잠그지 못하게 해놓은 점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1년간 준비해 온 수능 시험을 목전에 두고 성추행 사건이 벌어졌지만 학원 측은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합의를 종용했다고 피해자 측은 토로했다.  피해 학생 아버지는 "경찰차가 학원에 들어오면 학생들이 동요하고, 가해자가 이런저런 사정이 있으니 용서해달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학원 측은 CCTV를 봤으니 수능 시험이 끝나면 조사하려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피해자 측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조사 중이다. 안성교육지원청은 교육기관의 생활지도가 철저하지 못해 일어난 부조리로 판단하고 해당 학원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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