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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이승호 한일전 깜짝선발? 모든 것은 계획대로다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대한민국과 쿠바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교체 투수 이승호가 역투하고 있다. 2019.11.8/뉴스1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대한민국과 쿠바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교체 투수 이승호가 역투하고 있다. 2019.11.8/뉴스1

깜짝 투입이 아니다. 모든 것은 계획대로였다. 한국이 16일 수퍼라운드 최종전인 일본과 경기에서 좌완 이승호(20)를 선발로 내세운다.
 

16일 일본과 수퍼라운드전 이승호 선발출격
16일 등판 준비했던 양현종은 17일 결승전

한국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수퍼라운드 멕시코전에서 승리했다. 3승 1패가 된 한국은 16일 일본전과 관계없이 결승 진출과 2020 도쿄올림픽 진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17일 결승전 상대도 일본이다.
 
한국과 일본은 16일 오후 7시 열리는 경기 선발 투수로 이승호와 기시 다카유키(35)를 각각 예고했다. 기시는 14일 공식 훈련 때 마운드에서 투구 연습을 하면서 감각을 익히기도 했다. 퍼시픽리그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인 기시는 "이렇게 던질 기회가 많지 않다.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당초 일본전 선발 투수로는 대표팀 에이스 양현종(KIA)이 유력했다. 하지만 결승 진출이 확정됐기 때문에 수퍼 라운드 대신 결승에 양현종을 내보낸다. 양현종으로서도 조별리그 호주전(6일) 후 4일을 쉬고, 수퍼라운드 미국전(11일)에 나선 뒤 또 4일 휴식 후 나서는 강행군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최일언 대표팀 투수코치는 "양현종이 올림픽 티켓이 걸릴 수 있는 16일 경기 등판을 위해 희생하겠다고 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며 "시즌 중에도 있는 상황처럼 됐다. 화요일 등판 후 (4일 쉬고) 일요일에 던진 뒤 (5일 쉬고) 다음 주 토요일에 나서는 느낌이다. 무리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승호 카드도 즉흥적인 결정이 아니다. 이승호는 올시즌 선발로 정규시즌 8승 5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선 불펜으로 나서다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호투했다. 구창모 부상으로 인한 대체카드로 이승호가 낙점됐다. 그러나 정작 이번 대회에선 많이 던지지 않았다. 조별리그 쿠바전에서 1회(무실점)를 던진 게 전부다. 최일언 코치는 "이승호가 한·일전 경험을 해보면 좋을 것"이라며 "이승호는 원포인트 릴리프로 쓰다 이런 상황이 오면 선발 투수로 내려고 뽑았다. 가장 좋은 상황에 내보내게 됐다"고 미소지었다. 안방마님 양의지는 "이승호가 한일전에서 잘 던질 것 같다. 한국에서부터 구위가 좋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도쿄(일본)=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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