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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침통한 대만, 홍이중 감독 "유감스럽다"

10일 프리미어12 수퍼라운드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한 홍이중 대만 감독. [도쿄=연합뉴스]

10일 프리미어12 수퍼라운드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한 홍이중 대만 감독. [도쿄=연합뉴스]

대만이 미국에게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 야구에겐 희망이었고, 대만에겐 절망스러운 결과다.
 
대만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수퍼 라운드 미국전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1승 3패가 된 대만은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동메달결정전 진출도 쉽지 않다. 16일 호주전을 이긴 뒤, 한국이 멕시코와 일본에 연거푸 지길 바라는 상황이다. 이 경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최상위팀에게 주어지는 2020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따낼 희망이 생긴다.
 
대만은 이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전에서 호투를 펼친 잠수함 우셩펑을 선발로 내세웠다. 우셩펑은 1회 말 선취점을 내줬지만 7회 2사까지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대만은 3회 초 동점을 만든 데 이어 6회 말 메이저리그 출신 후진롱이 역전 솔로포를 터트려 2-1로 앞섰다. 대만 관중들도 큰 환호성을 쏟아냈다. 하지만 7회 2사 1루에서 브렌트 루커에게 역전 투런포를 맞았다. 루커는 11일 한국전에서 양현종을 상대로 친 홈런에 이어 또다시 대포를 터트리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대만 사이드암 투수 우셩펑 [뉴스1]

대만 사이드암 투수 우셩펑 [뉴스1]

우셩펑이 홈런을 맞은 공은 102번째 투구였다. 홍이중 대만 감독은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 6회까지는 잘 했지만 예상 밖의 홈런을 맞았다. 오늘 결과는 정말 유감스럽다. 선수들은 모두 열심히 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투수 교체 타이밍에 대해선 "우셩펑이 6회까지 87개를 던졌다. 사이드암이기 때문에 왼손 타자가 나오기 전까지는 더 던질 계획이었는데 결과 아쉽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왕셩웨이가 비디오 판독을 했지만 아쉽게 홈런이 아닌 2루타(3루에서 태그아웃)가 됐고, 왕보룽의 타구도 중앙 담장 앞에서 잡혔다. 운이 따르지 않은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한국은 대만의 패배로 결승행이 유력해졌다. 15일 멕시코전 또는 16일 일본전 중 한 경기만 이기면 결승에 오른다. 아울러 도쿄행 티켓도 손에 거머쥔다. 한국은 멕시코전 선발로 언더핸드 박종훈을 낙점했다. 
 
도쿄(일본)=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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