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고등학교에서 3학년 수험생들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지를 확인하며 가채점표를 작성하고 있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1/15/02c206a3-f3a7-468c-aec8-7a7f38b58641.jpg)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고등학교에서 3학년 수험생들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지를 확인하며 가채점표를 작성하고 있다. [뉴스1]
“주요 의대 합격선 290~294점…SKY 경영 291~288점”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이른바 ‘SKY’를 비롯한 주요대학 인기학과에 지원하려면 원점수 합산이 271점 이상은 돼야 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대 경영대학 합격선은 291점으로 예측됐다. 연세대 경영와 고려대 경영은 288점이다. SKY 대학들의 인문계열 다른 학과도 283점은 넘어야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대학의 인기학과 지원가능 점수도 예측했다. 성균관대의 경우 글로벌경영 281점, 사회과학계열 277점,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279점 등으로 예상됐다.
![종로학원 가채점결과 주요대 합격선 [사진 종로학원하늘교육]](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1/15/8448758d-b9d6-4b75-ad4b-739bfb65e9ac.jpg)
종로학원 가채점결과 주요대 합격선 [사진 종로학원하늘교육]
중앙대는 경영경제대학 280점, 사회과학대학 273점, 창의ICT공과대학 273점 등이다. 경희대는 경영학과 273점, 한의예 281점 등으로 전망됐다.
이 외에도 한국외대 LD학부는 277점이었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는 273점으로 관측됐다. 이화여대 인문계열 합격선은 271점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 관계자는“지난해 난이도가 높았던 국어영역이 다소 쉽게 출제돼 상위권의 합격선이 상승했다”며 “중상위권의 경우 인문계는 전년보다 합격점수가 하락하고 자연계열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