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흥상가에서 15일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1/15/a1d325a7-535c-4bae-b86f-0e7648809af5.jpg)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흥상가에서 15일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
15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쯤 이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자 2층에서 3명이 뛰어내리다 다쳤다. 현장에서 구조작업하던 소방관도 사다리가 부러져 상처를 입는 등 최소 10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진흥상가 화재 진압하는 소방대원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1/15/e7cdbadc-2037-4011-aa6d-534a2f85e8a1.jpg)
진흥상가 화재 진압하는 소방대원들. [연합뉴스]
불은 지상 3층·지하 1층으로 이뤄진 건물 지하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상층까지 번지지는 않은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면 건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