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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제위원장 "작년 국어 31번같은 초고난도 문제 없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인 심봉섭 서울대 불어교육과 교수는 14일 "올해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하는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초고난도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심봉섭 수능출제위원장이 14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2020학년도 수능 출제경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심봉섭 수능출제위원장이 14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2020학년도 수능 출제경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올해 수능은 2009년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한다는 2가지 원칙 아래에 기본 방향이 설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고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출제했다고 강조했다. 
 
심 위원장은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됐던 내용이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를 달리하거나 발상을 새롭게 하거나 내용에 대한 접근방식을 다르게 하는 등의 수정과정을 거쳐 출제했다. 필수 한국사 영역도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EBS와의 연계 수준은 지난 수능과 마찬가지로 70% 수준에서 출제됐다. 심 위원장은 다만 "EBS 모든 교재가 아닌 올해 고3을 대상으로 발간된 교재 중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에서 연계해 문제를 출제했다"며 "영어 영역에서 대의파악과 세부정보를 묻는 연계 문항의 경우에는 EBS와 비슷한 다른 지문을 출제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국어 31번같은 초고난도 문제 출제 안 해"

지난해 논란을 일으킨 국어영역 31번과 같은 초고난도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 심 위원장은 "작년 국어 31번 문항은 이번 출제 위원단에게도 뜨거운 이슈였다. 출제위원단은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를 거치면서도 '이런 문항은 내지 않는 것'으로 방향을 모았다"고 전했다.
 
또, 국어나 영어 지문에서 배경지식에 따라 유불리가 생기는 문항은 출제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도 덧붙였다. 심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수능 출제위원진과 검토위원진은 교육과정의 내용과 교과서 등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객관적이고 모든 학생이 유불리를 느끼지 않을 만한 그런 소재나 제재를 중심으로 한 지문을 찾아내려고 노력했다"며 "그런 유불리는 생기지 않았다고 저희는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답 발표는 11월 25일, 성적 통지는 12월 4일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14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2020학년도 수능 출제경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14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2020학년도 수능 출제경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올해 수능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응시생은 54만8734명이다.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진행된다.   
 
성기선 교육과정평가원장은 "올해 수능은 8시 40분부터 시작해 오후 5시 40분에 끝난다"며 "다만 올해는 708명의 시험편의 제공자 중 중증시각장애인 수험생이 없어, 이들의 시험이 종료되는 오후 8시 20분이 최종 시험종료 시각"이라고 밝혔다.
 
수능 이의신청 접수는 당일부터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심사기간은 19일부터 25일까지다. 확정 정답 발표는 11월 25일 오후 5시에 있겠으며 최종 성적은 12월 4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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