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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하자 마자 시총 1조원대…'대어' 한화시스템 코스피 입성

13일 오전 서울 한국거래소 신관 사옥 로비에서 한화시스템의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원대 한국IR협의회 회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박장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이사, 김정운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연합뉴스]

13일 오전 서울 한국거래소 신관 사옥 로비에서 한화시스템의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원대 한국IR협의회 회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박장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이사, 김정운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연합뉴스]

 시가총액 1조원대인 한화시스템이 13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올해 상장 법인 중 공모 규모 최대
시초가 근방에서 소폭 등락 반복

 한화시스템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시초가(1만1600원)보다 0.43% 상승한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 근처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상장 첫날 시가총액은 1조225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그룹의 방위산업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기업인 한화시스템은 올해 상장된 주권상장법인 중 공모 규모(4026억원)가 가장 커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5일 한화시스템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6.84대 1로 집계됐다. 청약 금액의 50%인 증거금에만 6780억원 가량의 자금이 몰렸다.
 
 한화시스템은 상장 이후 네트워크 중심의 새로운 안보 환경 구축에 발맞춰 방산·ICT 시너지를 키워나갈 방침이다. 또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의 해외사업 전담 조직인 한화디펜스인터내셔널(HDI)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다. 상장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에어택시(PAV) 개발 등 신규 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지난달 28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방위산업 및 ICT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광우 기자 kang.kwang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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