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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앞을 보는 양의지 "한 번 질 수 있다. 두 번 이기겠다"

야구 대표팀 주전 포수 양의지. [연합뉴스]

야구 대표팀 주전 포수 양의지. [연합뉴스]

한국 야구 대표팀의 연승 행진이 끝났다. 하지만 결승 진출과 2020 도쿄올림픽 티켓 싸움에선 아직 유리하다. 안방마님 양의지(32)도 내일을 이야기했다.
 
한국은 12일 일본 지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수퍼 라운드 2차전에서 대만에 0-7로 패했다. 선발투수 김광현이 3과 3분의 1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내주고 3실점하면서 조기 강판됐다. 6회엔 천쥔시우에게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내주면서 무너졌다. 포수 양의지는 "내가 좀 더 공격적으로 안쪽 공을 유도했어야 했는데…"라며 "선취점을 얻고 나서 대만 타자들이 자신감이 붙었는지 더 과감하게 쳤다. 9번 타자(가오위지예)에게 너무 쉽게 적시타를 맞은 게 패인 같다"고 했다. 그는 "2회 이후 김광현과 바깥쪽보다는 몸쪽 직구를 많이 하자고 했는데 득점권에 몰리면서 (실투가 나왔다)"고 했다.
 
12일 프리미어12 수퍼라운드 대만전 8회 삼진을 당한 뒤 아쉬워하는 양의지. [지바=연합뉴스]

12일 프리미어12 수퍼라운드 대만전 8회 삼진을 당한 뒤 아쉬워하는 양의지. [지바=연합뉴스]

타자들도 대만 선발 장이(오릭스)를 공략하지 못했다. 장이는 6과 3분의 2이닝 동안 무실점했다. 한국은 안타 5개, 볼넷 5개를 얻었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양의지는 "우리가 실력이 부족했던 거 같다.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공이었다. 1회 좋은 찬스가 있었는데, 그때 무너뜨리지 못하고, 바로 수비에서 점수를 준 게 아쉽다"고 했다. 대만 경기력에 대한 질문엔 "안정적인 멤버인 것 같다. 타석에서 나쁜 공에 손을 잘 안 대고 참았다. 수비도 좋았다"고 평했다.
 
첫 패배를 당했지만 한국은 2승 1패로 수퍼 라운드 2위를 달리고 있다. 남은 멕시코(15일), 일본(16일)과 경기를 모두 이기면 1위로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양의지는 "아직 안 끝났으니까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아직 끝난 게 아니고, 야구는 한 번 질 수 있다. 두 번 다 이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바(일본)=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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