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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트럼프, 김정은 '로켓맨' 호칭 어떤지 의견 구해"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 [신화=연합뉴스]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 [신화=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로켓맨'으로 칭하면 어떨지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의 의견을 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 이그재미너에 따르면 헤일리 전 대사는 12일(현지시간) 발간한 저서 『외람된 말이지만(With All Due Respect)』을 통해 이 같은 일화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위기가 한창이던 2017년 당시 유엔 총회 연설에서 김 위원장에 대해 "로켓맨이 그 자신과 정권에 대한 자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헤일리 전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시 연설을 며칠 앞두고 "유엔 총회에서 김정은을 '리틀 로켓맨'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유엔 총회가)교회 같을 거라고 말한 걸 기억하는가?"라며 "(참가자들은)매우 진중한 사람들이다. 그들이 평소 듣던 표현은 아닐 것"이라고 답했다고 썼다.
 
이어 "그렇게 하고 싶다면 해도 괜찮다. 다만 어떤 반응을 얻게 될 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본인이 원하는대로 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로켓맨' 발언을 들은 회의 참가자들이 웃거나 웅성거리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며 "언론은 아연실색했지만 이는 트럼프가 세계 정상들을 매료시키고 무장해제시킨 또 하나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진실성과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을 의심해본적 없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그와 함께 한 모든 순간 그는 진실됐다"며 "그는 경청한다. 함께 일하기 좋은 사람"이라고 평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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