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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산서 국무회의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부산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이 현장에서 국무회의를 한 것은 올해 2월 백범 김구기념관, 9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이어 세 번째로 26~27일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것이다.
 

한·아세안 정상회의 앞두고 붐업
“교량국가로 번영”…올 15회 PK행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은 두 가지 점에서 과거 정부와 다른 큰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며 “하나는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존의 4대국 중심 외교에 머물지 않고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지역과의 외교와 교역관계를 크게 도약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을 통해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교량국가로서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겠다는 포부가 있다”며 “대륙과 해양을 잇는 부산에서 공동 번영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한국과 아세안의 지혜와 역량이 하나로 모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초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국제무대로 관심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하지만 이날 이와 관련해선 아무 언급도 하지 않았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김 위원장 초청 가능성에 대해 “가시적인 진전사항이 나온 것은 없지만 실무자들 입장에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날 부산 방문을 포함하면 문 대통령이 PK(부산·울산·경남)를 찾은 건 공식·비공식 방문을 통틀어 올해 15차례다. 청와대에선 문 대통령이 취임 후 2년 반 동안 2.6일에 한 번꼴로 국내 지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모두 349회이며 이동 거리로는 지구 한 바퀴 반에 해당하는 5만9841㎞라고 한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 시작 전 취재기자는 정치인 출신 장관들과 총선 출마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먼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다.
 
총선 준비하셔야죠.
“아직….”
 
결정을 안 한 건가.
“당에서 이야기가 있겠죠.”
 
오늘 조간에서 구로을 지역구를 윤건영 청와대 상황실장에게 넘긴다는데.
“나는 아는 게 정말 단 하나도 없다.”
 
박 장관이 환담장으로 이동하는 사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졌다.
 
총선 출마 준비 관련해서….
“(웃으며)총선 관련해서는 들은 게 별도로 없다.”
 
유은혜 사회부총리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지만 그는 웃으며 답하지 않았다. 강원도 춘천이 고향인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도 총선 관련해 물었다. 그는 “경제부터 살려야 한다. 그런 생각 전혀 없다”고 답했다.
 
권호·위문희 기자 gnom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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