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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만에 84만병 팔렸다···마트 손님 끌어온 4900원 이 와인

100만병이 과연 팔릴까 했는데, 거의 다 나갔다. 이마트는 초저가 전략으로 도입한 4900원짜리 와인이 100일 만에 84만병이 판매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난 8월 1일 첫선을 보인 1차 상품 중 하나인 도스코파스 와인 750ml 2종 중 까베르네쇼비뇽은 49만병, 레드블랜드는 35만병이 판매됐다. 이마트가 칠레 산지에서 100만병 주문을 보장해 가격을 대폭 낮춘 제품이다. 이마트 판매 와인 중 수량, 금액 모두 1위를 차지했다. 4900원 와인 덕분에 이마트 와인 전체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 신장했다.  
 
8월부터 판매된 초저가 제품. [사진 이마트]

8월부터 판매된 초저가 제품. [사진 이마트]

이마트는 “초저가 와인 구매자 중 55%가 최근 6개월간 이마트에서 와인을 한 번도 구매한 적이 없는 신규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와인이 몸값을 낮추자  신규 소비층이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이마트는 이런 판매 속도에 고무돼 도스코파스 제조사에 와인 100만병을 추가 주문했다.
 
와인 외에도 이마트가 내놓은 초저가 상품이 대부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초저가 아니면 최고급만 팔리는 소비 양극화 흐름을 보여준다. 8월 29일 판매를 시작한 100매에 700원인 초저가 물티슈는 매주 10만개 이상씩 팔리면서 이미 130만개가 나갔다. 역시 구매자 중 70%는 최근 6개월간 이마트에서 물티슈를 산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측은 이에 대해 “온라인 등 다른 유통채널을 통해 물티슈를 구매하던 고객이 초저가 물티슈로 인해 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 밖에 생수는 2L 6병 묶음 56만개(340만병), 다이알비누 묶음(8개)은 20만개, 바디워시는 40만개가 팔리면서 예상보다 2배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이마트는 이번 달에도 초저가 상품 20여종을 추가해 160여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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