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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대권 재출마 시사?…"난 좋은 대통령 됐을 것"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AFP=연합뉴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AFP=연합뉴스]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020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클린턴 전 장관은 대선 재출마 여부를 두고 "나는 좋은 대통령이 됐을 것"이라며 "때문에 머리 한켠에 (대통령이 되는 생각이) 당연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우리가 현직(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확실히 은퇴시킬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도 대권 출마에 대한 즉답은 피했다. 가디언은 클린턴 전 장관이 2020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놨다고 보고 있다.
 
한편 클린턴 전 장관은 12월 12일 총선을 앞둔 영국 정부가 러시아의 영국 정치개입 문제와 관련한 보고서 공개를 미루고 있다며 "당신의 나라에 러시아의 영향력에 관한 정부 보고서가 있는데 현 정부가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건 매우 놀랍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영국 정부는 지난달 중순 러시아의 자국 정치 개입 여부를 조사한 하원 위원회 보고서의 초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승인 절차를 이유로 12월 12일 총선 이후에야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자국에 우호적인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선거에 개입, 클린턴 전 정관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의혹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은 "혹자는 나에게 '러시아일을 그만 잊으라'고 말한다"며 "나는 '러시아가 우리에 대한 일을 그만 두면 나도 그만 두겠다'고 답한다"고 털어놨다.
 
클린턴 전 장관은 2008년 대선에 첫 출마했지만 민주당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 밀렸다. 2016년에는 민주당 최종 후보가 됐지만 공화당의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배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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