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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의원들, 文대통령 전반기 국정 운영 점수 “80점” “B∼C”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해 만찬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해 만찬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을 맞아 전반기 국정 운영 점수에 대한 물음에 ‘한 80점(정도)’나 ‘B와 C를 왔다 갔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20대 국회의 민주당 두 번째 원내대표를 지낸 우원식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문 대통령의 전반기 국정에 대해 점수를 매겨 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한 80점 (정도)”라며 “여당 의원으로선 박한 점수”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부의 최저임금 정책과 관련 “중소기업이 오른 최저임금을 줄 수 있는 여력을 충분히 만든 상태에서 올렸으면 큰 문제가 없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정부에 미스(실책)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불공정과 부의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이 우리 사회에 가장 중요한 과제이고 촛불 민심의 요구”라며 “(그러나) 계곡이 깊고 기득권의 저항이 크기 때문에, 국회에서 선진화법 때문에 아무것도 법으로 통과시킬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어려움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이 제대로 체감되도록 만들어지지 못한 점에서 마이너스 점수가 있다”고 언급했다.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인 우상호 의원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아직까지는 민심이 문 대통령에게 ‘한 번 더 잘해 봐라’(라는 것)”이라며 “조금 실망스러움도 있었지만 한 번 더 지켜보자(는 평가)”라고 밝혔다.  
 
같은 당 강훈식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학점으로 본다면 B와 C를 왔다갔다 한다”며 “우리가 B라도 맞아보려고 노력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개혁동력과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무거운 마음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강 의원과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은 “F학점을 드리고 싶다”며 “2년 반 동안 수고하셨지만 우리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모르겠다는 불확실성이 증대돼 있다. 학문적으로 얘기하면 정통성의 위기가 많이 고조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가장 잘한 일이 무엇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도 “언뜻 생각이 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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