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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율 3%P 하락한 44.5%…부정평가 52.2%[리얼미터]

[자료 리얼미터]

[자료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전반기 마지막주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44.5%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2.2%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4~8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44.5%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 10월 2주차 41.4%에서 3주 45.0%, 4주 45.7%, 5주 47.5%로 3주 연속 상승하다 4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부정평가는 3.1%포인트 상승한 52.2%를 기록해 다시 50%를 넘어섰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지난 조사에서 1.6%포인트에서 오차범위(±2.5%포인트) 밖인 7.7%포인트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0.1%포인트 감소한 3.3%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주 초중반 한반도 평화·안보, 대(對) 미·일외교, 청와대와 야당의 국회 운영위원회 대립, 조국 전 장관 관련 수사 문제가 불거질 때는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 여야 5당 대표 청와대 만찬 등 개혁·통합 행보가 활발했던 주 후반에는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 지지율은 6일 43.5%에서 7일 43.7%, 8일 45.1%로 상승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중도층과 진보층, 보수층, 20·30대, 60대 이상층, 부산·경남(PK), 호남, 서울·충청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특히, 진보층에선 긍정평가가 소폭 내렸지만 70%대 후반을 유지한데 반해 보수층에선 부정평가가 80%선을 상회했고 중도층 역시 3주 동안의 상승세가 멈췄다. 중도층에서 긍정평가는 38.2%, 부정평가는 59.2%였다.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유권자 4만 3814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0명이 응답을 완료해 5.7%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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