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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째 환자 느는 RSV 감염증…영유아 많은 산후조리원 '조심'

영유아 건강을 위협하는 RSV 감염증 발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연합뉴스]

영유아 건강을 위협하는 RSV 감염증 발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연합뉴스]

영유아 건강을 위협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발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가 많은 산후조리원ㆍ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집단 발생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RSV에 감염되면 평균 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콧물, 기침, 가래 등이 나타나고 폐렴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RSV 감염증 10~3월 유행, 겨울에 환자 늘 듯
성인보다 영유아 취약, 폐렴 등으로 악화 쉬워
"보육시설 등에선 손씻기 등 감염 관리 철저히"

질본에 따르면 RSV 감염증 입원환자 신고 건수는 지난달 6~12일 125건에서 지난달 27일~이달 2일 278건으로 4주째 증가하고 있다. RSV 감염증은 일반적으로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유행하는 편이다. 다가오는 겨울철에는 감염 환자가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RSV 감염증 예방 수칙. [자료 질병관리본부]

RSV 감염증 예방 수칙. [자료 질병관리본부]

RSV 감염은 어린아이들에게 집중된다. 최근 4주간 신고 건수의 94.7%가 6세 이하 영유아였다. 1~6세가 60.9%(485건), 0세가 33.9%(270건)였다. RSV 감염증은 대개 인두염 등 상기도 감염으로 나타난다. 일반적인 성인은 감기와 비슷한 경미한 증상에 그친다. 하지만 영유아나 고령자, 면역 저하자 등에선 모세기관지염ㆍ폐렴 같은 하기도 감염이 발생하기 쉬워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심할 경우 호흡기 증상 외에 경련, 부정맥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치료는 수액 공급, 해열제 투약 등 증세를 없애는 대증 요법이 주로 이뤄진다. 다만 폐렴 등으로 악화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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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은 감염된 사람이나 호흡기 비말(침방울)과 접촉했을 때 쉽게 전파된다. 겨울철 산후조리원과 영유아 보육시설, 병원 신생아실에선 특히 RSV 감염증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산후조리원 등에선 신생아 접촉 전후 손 씻기, 호흡기 증상 있는 직원ㆍ방문객 출입 제한 등 감염 관리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신생아도 호흡기 증세가 있다면 격리 후 진료받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RSV 감염증 예방ㆍ관리 수칙
▶일반 예방ㆍ관리수칙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호흡기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장난감, 식기, 수건 등 개인물품 개별 사용
▶산후조리원 등에서의 예방ㆍ관리수칙  
-신생아를 돌보는 사람은 신생아와 접촉 전후 반드시 손씻기  
-호흡기증상이 있는 직원은 신생아를 돌보는 업무 제한
-호흡기증상이 있는 방문객 출입 금지
-호흡기증상이 있는 신생아는 진료 및 격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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