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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부대도 반정부 시위 참여, 혼돈의 볼리비아

반정부 시위 중심지 산타크루스 경찰들이 9일 (현지시간) 시위대의 환호를 받으며 행진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반정부 시위 중심지 산타크루스 경찰들이 9일 (현지시간) 시위대의 환호를 받으며 행진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대선 불복'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볼리비아에서 대통령 경호부대 등 일부 대도시 경찰들이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에 항명을 선언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AP통신은 경찰들이 모랄레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에 동참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통령궁을 지키던 경호대 경찰 수십명은 이날  볼리비아 국기를 들고 주요 도로를 행진했다. 정복을 입은 이들 경찰은 시위대의 박수를 받으며 시위대와 함께 지역 경찰본부로 향했다. 

[서소문사진관]

경찰 특수작전 전술부대원들이 9일 라파스시 아마스 광장을 행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경찰 특수작전 전술부대원들이 9일 라파스시 아마스 광장을 행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경찰 특수작전 전술부대원 (UTOP)들이 9일 라파스시 아마스 광장에서 행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경찰 특수작전 전술부대원 (UTOP)들이 9일 라파스시 아마스 광장에서 행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일부 경찰은 시위대가 "시민과 함께하자"고 외치자 크게 동요했다고 가디언지는 전했다. 볼리비아 반정부 시위 중심인 산타크루스 경찰도 이날 "코차밤바 경찰이 시작한 항명에 가담하겠다"고 선언했다. 코차밤바 경찰들은 청사 옥상에서 볼리비아 국기를 흔들며 다른 지역 경찰의 참여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코차밤바 경찰은 자신들을 '정치적 도구'로 삼지 말라고 요구하면서 처우 개선과 경찰 총사령관 사퇴를 촉구했다. 
반정부 시위에 동참 한 경찰관들이 9 일 볼리비아 라파스에서 시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행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반정부 시위에 동참 한 경찰관들이 9 일 볼리비아 라파스에서 시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행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반정부 시위대의 환호를 받으며 경찰들이 행힌하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반정부 시위대의 환호를 받으며 경찰들이 행힌하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반정부 시위에 합류한 경찰들이 9일 라파스에서 시위대의 환영을 받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반정부 시위에 합류한 경찰들이 9일 라파스에서 시위대의 환영을 받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반정부 시위에 합류한 경찰들이 9일 볼리비아 코차밤바 경찰청사 옥상에서 볼리비아 국기를 흔들며 모랄레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반정부 시위에 합류한 경찰들이 9일 볼리비아 코차밤바 경찰청사 옥상에서 볼리비아 국기를 흔들며 모랄레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편 볼리비아 경찰 총사령관은 "(다른 곳으로) 배치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항명 파동'을 부인하고 나섰다.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에서 "쿠데타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지지 기반인 엘 알토 지역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이같이 주장했다.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9일 엘알토 공군기지 격납고에서 연설을하고있다. .[AFP=연합뉴스]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9일 엘알토 공군기지 격납고에서 연설을하고있다. .[AFP=연합뉴스]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9일 엘알토에서 알바로 가르시아 리네 라 부총재와 디에고 패리 외무 장관과 함께 기자 회견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9일 엘알토에서 알바로 가르시아 리네 라 부총재와 디에고 패리 외무 장관과 함께 기자 회견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그러나 그는 '쿠데타'설을 부각하면서도 야당과 시위대와의 대화 가능성은 내비쳤다. 하비에르 사발레타 국방장관은 "군사적 대응은 없을 것'이라며 "거리로 나선 수만 명의 볼리비아 시위대에도 군을 동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종택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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