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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국어 욱일기 홍보물 만든다

왼쪽은 영국 내 럭비 월드컵 중계를 소개하는 펍 안내판. 오른쪽은 통신사 보다폰에서 제작한 영상에 럭비 월드컵을 응원하며 등장한 욱일기. [사진 서경덕 교수]

왼쪽은 영국 내 럭비 월드컵 중계를 소개하는 펍 안내판. 오른쪽은 통신사 보다폰에서 제작한 영상에 럭비 월드컵을 응원하며 등장한 욱일기. [사진 서경덕 교수]

 일본 외무성이 욱일기 홍보 자료를 불어와 스페인어판을 추가로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재할 방침이라고 8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외무성 불어·스페인어 자료 추가
전범기였다는 사실은 언급 안 해
한국 올림픽서 욱일기 금지 요청

외무성은 지난 5월 일본어와 영어로 "욱일기가 일본 문화의 일부"이며 "국제적으로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 실었다. "욱일기의 디자인은 일장기(일본의 국기)와 마찬가지로 태양을 상징한다. 오늘날 욱일기의 디자인은 대어기(풍어를 기원하는 기), 아기 출산, 명절의 축하 등 일본의 수많은 일상생활 장면에서 사용된다. 국제사회에서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그러나 외무성은 욱일기가 제국주의 일본군이 사용하던 전범기였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욱일기는 제국주의 일본이 과거 태평양전쟁 등에서 전면에 내걸어 일본 군국주의와 제국주의의 상징물로 사용됐다.
 
일본은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욱일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주자이다. 앞서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욱일기를 반입 금지품으로 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욱일기 사용의 부당성을 설명하는 서한을 보내 사용 금지 조치를 요청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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