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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명분 덕에...프레지던츠컵 선수 셀프 추천한 '골프 황제' 단장

조조 챔피언십 우승 후 타이거 우즈. [EPA=연합뉴스]

조조 챔피언십 우승 후 타이거 우즈. [EPA=연합뉴스]

 
 결국 '골프 황제' 단장은 자신을 선수로 '셀프 추천'했다. 미국과 비유럽 인터내셔널 팀 국가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 팀 단장을 맡은 타이거 우즈(44)가 '셀프 추천'으로 선수로도 나선다.

미국 팀 단장 맡은 우즈, 선수 셀프 추천
어윈 이후 25년 만의 미국 팀 단장 겸 선수

 
우즈는 8일 단장 추천 선수 4명을 발표해 맨 마지막 순서로 자신의 이름을 불렀다. 2년마다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일찌감치 성적 순으로 선수 8명이 선발됐고, 최근 활약상에 따라 미국과 인터내셔널 양 팀 단장이 추천하는 선수 4명이 추가로 뽑혔다. 인터내셔널 팀은 앞서 7일에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 단장 추천 선수가 발표됐고, 여기엔 2018~2019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 임성재(21)가 이름을 올렸다.
 
우즈의 '셀프 추천'은 예견돼 있었다. 그는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열린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PGA 개인 통산 82승을 거뒀다. 이 직후 우즈는 "'그 선수'가 단장의 눈길을 끌었다고 본다"고 말하면서 프레지던츠컵 단장 셀프 추천 가능성이 점쳐졌다. 앞서서도 우즈는 미국 팀 단장이 된 뒤에도 수차례 선수로도 나서고 싶단 의사를 밝혀왔다. 그러나 성적 순에 들지 못해 뭔가 확실한 성과가 필요했던 우즈는 조조 챔피언십 우승으로 '셀프 추천' 명분이 생겼고, 과감하게 자신을 스스로 멤버로 선발하게 됐다.
 
프레지던츠컵 미국 팀 단장이 선수로 직접 나서는 건 1994년 헤일 어윈 이후 25년 만이다. 우즈는 자신 외에도 토니 피나우, 패트릭 리드, 개리 우들랜드를 추천 선수로 뽑았다. 미국 팀엔 성적 순으로 브룩스 켑카, 저스틴 토마스, 더스틴 존슨,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웹 심슨, 맷 쿠차, 브라이슨 디섐보 등이 출전을 확정지은 상황이었다. 올해 프레지던츠컵은 다음달 12~15일 호주 멜버른의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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