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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에스퍼 국방 장관 방한서 지소미아 해결돼야”

미국의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지난 8월 28일 국방부 청사에서 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자회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지난 8월 28일 국방부 청사에서 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자회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국방부는 7일(현지시간) 내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의 한국 방문 중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논의될 것이라며 이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너선 호프먼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는 23일 종료를 앞두고 있는 지소미아와 관련, “우리는 각자 간에 양자 정보 공유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는 것과 관련해 이것을 처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 그럼으로써 북한의 활동 및 중국 등 이 지역에서의 가장 큰 위협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소미아는 에스퍼 장관이 한국과 일본의 카운터파트들에게 제기해 온 주제”라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지난 8월 23일 지소미아 종료 입장을 담은 공문을 일본에 전달했으며, 이로부터 90일 뒤인 이달 23일 0시를 기해 지소미아는 효력을 잃는다.
 
미국은 지소미아를 대중국 견제라는 큰 틀에서 보는 만큼 연장을 원하고 있다. 특히 한일 갈등에 대해서 침묵하던 미국은 최근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과정에서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부정적인 목소리를 부쩍 내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해결’을 바란다는 이날 언급은 그간 미 당국자들이 공식석상에서 ‘재고’ 등의 표현을 써가며 불만을 표출, 압박해온 것과 비교하면 다소 완화된 표현으로 보인다.
 
한편 미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에스퍼 장관이 한국에서 제51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 참석할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카운터파트와 한국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 동맹을 논의하고 상호 방어 협력 강화 책무를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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