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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청년몫 최대 절반 검토…혐오발언은 공천 못 받는다”

윤호중 민주당 총선기획단장

윤호중 민주당 총선기획단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당 사무총장)은 7일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 때 당 비례대표 중 청년 비율을 절반 정도까지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국 대전’을 거치며 공정의 가치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2030세대 표심을 잡으려는 민주당 구상이다. 내년 총선 키워드로 공정·혁신·미래를 꼽은 윤 단장은 “50대 초선, 60대 재선 등 연세 많은 의원들의 역량 발휘가 잘 안 된다”며 “40대 초반 이하가 초선으로 들어오는 게 바람직한 국회 구성”이라고도 했다.
 

윤호중 민주당 총선기획단장
사회적 기업인·현장 전문가 두루 영입
경쟁력 없는 곳 빼고 전략공천 최소화
불출마 의사 현재까지 5명…더 나올 것

윤 단장은 또 중도층 공략 방안으로 “공직후보자자격심사위에서 후보자들의 과거 혐오·막말 발언 이력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중도층은 과격한, 극단적 주장을 하면 안 뽑아주고 후보 도덕성이나 태도를 더 중요시한다”는 판단에서다. 혐오발언이 문제된 후보자들은 총선 공천을 넘어 아예 정치를 그만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월 정기국회 후 순차 발표할 인재영입 전략과 관련해선 “공정과 혁신 가치에 부합하는 이들을 접촉 중”이라며 “과거엔 민주화 및 시민운동을 해온 사람들만 그 범주에 들었지만, 사회적 가치 경영을 실천해온 기업인들도 많아 널리 찾고 있다”고 말했다. 전략공천을 두곤 “원칙적으로 최소화할 것”이라면서도 “후보 경쟁력이 없는 곳에선 고려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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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프로게이머 출신 황희두씨를 기획단에 위촉시켜 화제다.
“폭발적 반응에 놀랐다. 청년층 호응을 얻을 이가 누굴까. 특이 이력을 가진 사람들을 검색해왔다.”
 
2030세대 표심 확보 계획은.
“그들이 정치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정당이 돼야 하고, 정치 진입 장벽을 허물어줘야 한다. 정치 신인에 최대 25% 가산점 주는 룰을 만들었다. 최소 2000만~3000만원 드는 경선비용이나 공천심사비를 청년에겐 100% 또는 50% 감면하는 방안, 비례대표에서 청년층 참여를 최대한, 한 절반 정도까지 넓혀보는 건 어떤지 검토하고 있다.” 윤 단장은 비례대표 명단을 확정하는 국민공천참여심사단 절반을 20~30대로 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했다.
 
기획단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역할은.
“연구원은 미래정책을 연구·축적하고 있다. 이를 기획단에 수렴하고 총선 준비를 하는 건 당연하다.”
 
깜짝 영입인사가 있나.
“경제나 외교안보 전문가, 장애인, 청년 의원이 눈에 안 띈다는 소리도 들었다. 비례대표 공천 관련해 잘 감안하겠다. 18대, 19대 국회에서 시민사회단체 출신이 많이 들어왔는데, 민간에서 사회적 가치 경영을 실천해온 기업인들도, 공정이나 혁신 가치를 추구해온 현장의 경험자들도 많다.”
 
이철희·표창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중진·86그룹 용퇴론에 영향을 미치나.
“아직 불출마 선언을 안한 분들이 복수로 더 계신다. (선언하길)기다려드리고 있다.”
 
윤 단장은 현재까지 이해찬 대표와 진영·이철희·표창원·제윤경 의원 등 5명이 직간접적으로 불출마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글=김형구·하준호 기자, 사진=김경록 기자 kim.hyoung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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