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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출전' 임성재 "'내가 해냈다'하는 세리머니를..."

임성재. [사진 제네시스 챔피언십]

임성재. [사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리는 미국 팀만큼 강하다. 마쓰야마 히데키 아니면 호아킨 니만과 같이 치고 싶다."
 
미국과 비유럽 인터내셔널 팀 국가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단장 추천 선수로 출전이 확정된 임성재(21)의 포부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단장인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는 7일 대회에 나설 단장 추천 선수 4명을 뽑았는데, 여기에 임성재, 제이슨 데이(호주), 호아킨 니만(칠레), 아담 해드윈(캐나다)을 지명했다. 임성재는 최경주, 양용은, 김경태, 배상문, 김시우 이후 한국 선수론 6번째로 이 대회에 나서게 됐다.
 
개인으론 처음 프레지던츠컵 출전이 확정된 임성재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나가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추천 선수로 선정돼 너무 좋다. 잘 치는 다른 선수들이 많은데 나를 뽑은 엘스 단장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 조조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로 마무리했고, 그 이후로 팀에 뽑힐 수도 있겠다는 큰 가능성을 느꼈다"면서 "어린 선수들이 많아서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힘을 가진 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영어가 잘 안 돼 의사소통을 잘 안 되지만, 내가 어린 선수라는 점이 장점이 될 것 같고, 최선을 다하면 그게 팀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자신만의 강점을 강조했다.  
 
임성재. [AFP=연합뉴스]

임성재. [AFP=연합뉴스]

 
임성재는 2인1조 단체 경기에서 자신과 함께 팀을 이루고 싶은 선수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호아킨 니만을 꼽았다. 그는 "니만과는 샷에 대한 정확성이나 쇼트게임 스타일이 나와 비슷하다. 마쓰야마와는 각자 만의 특이한 스윙이 있어 그걸로 상대 팀을 제압하고 혼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 팀과의 대결에 대해 그는 "거리가 많이 나가는 선수는 좀 피하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단체전에 대해 임성재는 "과거 취리히 클래식에서 경험했었고, 팀 플레이가 잘 맞으면 어렵진 않을 것 같다. 실수를 하더라고 서로 위로를 잘 해줘야 한다"면서 "실수를 가장 덜 하는 게 전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혹 승리를 거두면 어떤 세리머니를 펼칠 것인지에 대해 임성재는 "'내가 해냈다' 하는 세리머니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처음으로 선발돼 참여하니까 좋은 모습으로 잘 하고 싶다"면서 "시즌 끝나고 한국에서 조금 쉬면서 부족한 점은 연습하면서 지내고 있다. 한달동안 연습하면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프레지던츠컵은 다음달 12~15일 호주 멜버른의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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