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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남 “父, 오바마보다 노벨평화상 받을 일 많이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이 펴낸 저서. [AF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이 펴낸 저서.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아버지의 대북 정책에 대해 “한반도의 지속적 평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주장했다. “아무도 이를 인정해주진 않겠지만”이라는 말도 덧붙이면서다.
 
트럼프 주니어는 5일(현지시간) 『분노폭발:좌파는 어떻게 증오를 즐기며 미국을 침묵시키길 원하는가(Triggered: How the Left Thrives on Hate and Wants to Silence Us)』라는 책을 발간했다. 294페이지 분량이다. 그는 “아버지는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보다 노벨평화상을 받을만한 일을 많이 했다”라고도 했다.
 
그는 백악관 선임보좌관으로 아버지의 정치활동을 돕는 딸 이방카와는 달리 아버지의 사업을 주로 맡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내가 어릴 때 아버지는 트럼프 타워에 살던 이웃 마이클 잭슨과 비디오 게임을 함께 하는 것을 허락해주기도 했다”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트럼프 주니어는 민주당 내 진보 성향 의원들이 추진하는 ‘그린 뉴딜’을 비판하면서 “중국, 북한과 맞서는 데 행운을 빈다”고 비꼬는가 하면, 언론을 향해서는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국민의 적?”이란 표현을 썼다.
 
그는 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 대해 “아버지가 상대하기 가장 쉬운 후보”라고 혹평했다. 2016년 대선 때 러시아와 트럼프 대선 캠프의 선거 개입 공모 의혹을 수사한 로버트 뮬러 특검에 대해선 “한물간 늙은 꼭두각시”라고 했다.
 
그는 “아버지가 대선에 출마한다고 선언할 때까지 정치권에 들어간다는 생각은 내가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만큼이나 거리가 멀었다”면서도 “(지금은) 정치적 관심에 사로잡혔다”며 정계 진출 가능성을 열어뒀다.
 
트럼프 주니어는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면서도 “일을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꼽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모두 읽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추천하는 대단한 신간”이라고 홍보했다. 이 책은 출간 후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 아마존에는 “좌파 엘리트들은 당신이 이 책을 읽기 원하지 않는다”는 광고문이 실렸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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