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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안아준 케인 "쏘니, 정신적 충격에서 점차 회복 중"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을 등에 업은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을 등에 업은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이 손흥민(27·토트넘)의 상태를 전했다. 
 
케인은 6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원정에 나서기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정신적 충격에서 점차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인에 따르면 손흥민은 동료 선수와 감독 등 클럽 모든 구성원에게 위로를 받으며 마음의 상처를 추스리고 있다. 그는 "손흥민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다. 이번 사건은 그에게 큰 상처가 됐을 것"이라며 "지난 월요일 훈련 때 손흥민을 안아줬다. '네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은 즈베즈다 원정에 나섰다. 클럽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선수단의 이동을 모습을 40초 길이 영상에 담아 공개했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모자를 눌러쓴 채 고개를 떨구고 비행기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정규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3분 안드레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시도했다가 퇴장당했다.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진 고메스가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며 오른쪽 발목을 심하게 다쳤다.
 
손흥민은 고메스 부상에 큰 충격을 받았다. 머리를 감싸 쥐고 울먹이자 손흥민이 즈베즈다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케인은 "손흥민은 나아지고 있고, 내일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며 손흥민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부상과 레드카드가 있었던 지난 일요일(에버턴전)은 모든 게 복잡했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모두가 다시 플레이할 준비가 됐고, 손흥민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7일 오전 세르비아 레드스타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즈베즈다와 원정 4차전을 앞두고 있다.
 
1승 1무 1패로 B조 2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이날 경기에 손흥민을 선발 출전시킬 가능성이 크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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