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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IBC 2022년 동북아의 라스베이거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모히건선(Mohegan Sun) 리조트에서 마리오 콘토메르코스 MGE 최고경영자가 간담회를 열고 인천공항 국제업무지구(IBC)-III 지역에 들어설 복합엔터테인먼트 ‘인스파이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모히건선(Mohegan Sun) 리조트에서 마리오 콘토메르코스 MGE 최고경영자가 간담회를 열고 인천공항 국제업무지구(IBC)-III 지역에 들어설 복합엔터테인먼트 ‘인스파이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

인천국제공항 인근 지역이 동북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로 변신한다. 인천공항 IBC(국제업무지구)- III 지역에 5성급 호텔, 아레나, 컨벤션 시설, 카지노, 테마파크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면서다.
 

미국 동부 최대 카지노업체 MGE
대형공연시설·테마파크·카지노
인천공항 인근에 이미 공사 착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일 국내 최대 규모의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개발사업이 2022년 6월 리조트 개장을 목표로 착공해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북미 최대 카지노 복합리조트 운영 기업인 MGE(Mohegan Gaming&Entertainment)가 100% 출자해 국내에 설립한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는 2031년까지 총 4단계 확장 사업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건설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분야는 1-A 단계 시설 개발이다. 1조 5000억원이 투입돼 ▶5성급 호텔 3동(1256실 규모) ▶1만 5000석 규모의 아레나(다목적 공연장) ▶컨벤션 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만들어진다. 2021년 말 공사를 완료하고 2022년 6월 개장 예정이다.
 
2021년 상반기엔 1-B 단계 개발이 시작된다. 2025년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실내테마파크 등 1조 3000억원이 투자된 테마파크가 문을 연다.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야외테마파크는 2024년 착공 예정이다.
 
1단계 사업비만 2조 8000억원에 달하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인천공항 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서면 신규 일자리가 약 1만개 이상이 생길 전망이다. 운영 기간(30년 가정) 동안 80만 명의 직간접적 신규 고용창출이 발생한다는 계산이다. 또 생산유발 효과 167조원, 부가가치유발 효과도 60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2022년 인천공항에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문을 열면 국내외 관광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선보이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리조트 착공을 계기로 인천공항 경제권 구축에 박차를 가해 인천공항을 항공·물류·첨단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경제활동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협업하는 MGE 측도 큰 기대를 표했다. MGE는 북미 8개 지역에서 9개의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 규모로 따지면 세계 3위의 리조트 운영사다. 라스베이거스 핵심 지역에 위치한 리조트의 경우 저스틴 팀버레이크, U2,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 팝스타가 공연하는 아레나에 힘입어 연간 1200만명이 방문하는 명소다.
 
MGE 마리오 콘토메르코스 최고경영자(CEO)는 3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세계 1위의 최고 공항 엔터테인먼트 도시 건설이란 공항공사 비전을 달성하는데 최고의 협업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에 만들고 있는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라스베이거스에서의 경험을 살린 다목적 공연장과 테마파크가 들어서 아시아에서 그 유례를 찾기 힘든 특별한 곳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K-팝 등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매년 수천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는 인천이 이 목표를 실현하기 제격인 지역이라는 설명이다. MGE는 7~10년 안에 투자금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1992년 인천공항 설계 단계에서부터 인천공항을 공항복합도시로 개발하는 계획을 세우고 주변 지역을 단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인스파이어와는 2016년 8월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공항 IBC-III 지역 437만㎡ 부지에 한국형 복합리조트 개발을 추진해왔다.
 
코네티컷=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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