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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택 아들' 김진영, 프로농구 삼성 유니폼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서울 삼성 썬더스에 뽑힌 고려대 김진영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서울 삼성 썬더스에 뽑힌 고려대 김진영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유택의 아들’ 김진영(21·고려대)이 프로농구 서울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고려대 가드, 신인드래프트 3순위 삼성행
68㎏ 김진영, "말랐지만 한국의 듀랜트 되겠다"
허재 두 아들 허웅-훈과 맞대결 기대

 
김진영은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남자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삼성 지명을 받았다. 
 
사전 순위추첨에서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창원 LG는 고려대 4학년 센터 박정현(23)을 지명했다. 1라운드 3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삼성의 이상민 감독은 김진영을 호명했다. 대학 3학년으로 조기참가한 김진영은 전체 3번째로 뽑혔다. 
1997년 기아 시절 김유택. 그는 힘보다는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는 영리한 센터였다. [중앙포토]

1997년 기아 시절 김유택. 그는 힘보다는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는 영리한 센터였다. [중앙포토]

 
김진영은 김유택(56·SPOTV 해설위원)의 아들이다. 김유택은 1980년대와 90년대 허재(54)-강동희(53)와 함께 기아 왕조를 구축했던 ‘허동택 트리오’ 중 한 명이다. 아버지는 센터지만 아들은 가드다.  
 
경복고 출신 김진영은 2016년에 18세 이하 대표로 이란을 상대로 25점을 넣었다. 이번 드래프트를 앞두고 신체측정에서 서전트 점프(84.71㎝)와 버티컬 점프(326.82㎝) 1위에 올랐다.  
 
김진영은 키 1m93㎝ 장신 가드로 미국프로농구(NBA) 케빈 듀랜트(브루클린)처럼 내외곽을 파고든다. 하지만 몸무게가 68㎏에 불과해서 ‘뼈랜트(뼈+듀랜트)’라 불리기도 한다.  
 
김진영은 “엄마, 아버지, 형, 동생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제가 마른 것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한국의 듀랜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재의 아들인 허웅(26·원주 DB)과 허훈(24·부산 KT)은 현재 프로농구에서 활약 중이다. 고양 오리온의 포워드 최진수(30)의 친아버지가 김유택이다. 최진수 이복동생인 김진영이 프로무대에 뛰어 들었다. 신인선수는 각구단별 13번째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는데, 김진영은 13일부터 경기에 나설 수 있다. 
 
한편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안양 KGC인삼공사는 연세대 김경원을 뽑았다. 5순위 지명권을 가진 서울 SK는 안양고 졸업을 앞둔 김형빈(19)을 지명했다. 일반인 자격으로 참가한 김훈은 2라운드에서 원주DB에 지명됐다.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41명 중 22명이 지명받았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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