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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배가본드' 이승기, 테러 배후 대통령 지목…유태오 살았다

 
SBS ‘배가본드’ 캡처

SBS ‘배가본드’ 캡처

 
휘몰아치는 전개다.  
 
‘배가본드’ 이승기가 비극적인 사고의 배후로 대통령을 지목, 거대 악의 세력에 묵직한 카운터펀치를 날리는 모습으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 13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이 무고한 시민의 목숨을 앗아간 민항 여객기 테러 사고의 배후로 대한민국 대통령 정국표(백윤식)를 지목하며 세상을 발칵 뒤집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정국표는 윤한기(김민종)를 방패막이로 내세웠고, 급기야 윤한기가 자살 시도를 하는 충격 전개로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충격과 소름으로 휘감았다.
 
차달건, 고해리(배수지)와 함께 법정에 들어선 김우기(장혁진)는 비행기 테러를 사주한 것은 다이나믹사가 아닌 존엔마크사 아시아담당 부사장 마이클이라고 증언했다. 김우기는 증거로 마이클로부터 500만 달러를 송금 받는 정황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고. 재판장 석수일(윤다훈)은 다이나믹사에게 직원관리와 보안책임 과실을 물어 유가족들에게 총 115억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하는데 이어, B357기 테러혐의로 존엔마크사를 형사고발하겠다고 말해 유가족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재판이 끝난 후 차달건은 김우기를 비호하던 중 입은 총상의 통증으로 괴로워하는 고해리를 들쳐업고 법정 밖을 달려나갔다. 이때 기자들이 몰려들어 차달건에게 “배후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차달건은 카메라를 노려보며 “전 지금도 당신이 아니길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울컥한 뒤 “대통령. 정국표. 대한민국 대통령입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한 명도 빠짐없이 색출해서 처벌하고, 국민들 앞에서 용서를 비세요”라고 선포했다.  
 
춘추관 앞에 기자들이 잔뜩 몰려든 가운데 홍순조(문성근)는 정국표에게 “윤한기 수석이 설계한 겁니다”라고 말한 뒤 “무능하면 욕을 먹지만,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대통령은 돌을 맞습니다”라며 윤한기를 내세워 꼬리 자르기를 하라고 제안했다.
 
이에 정국표는 윤한기를 불러냈고, 윤한기는 자신이 다 뒤집어쓰겠다는 약속했다. 돌아가는 길, 윤한기는 자신의 승용차 콘솔박스 안에 있던 자신과 제시카리(문정희), 정국표 간 거래 장면이 담긴 태블릿 PC가 사라졌음을 발견했고, 누군가 조수석에 양주 한 병과 번개탄이 든 상자를 놓고 간 것을 본 후 절망감에 휩싸여 울부짖었다. 정국표는 급히 대국민담화를 열어 “모든 의혹의 주범인 윤한기 민정수석과 안기동(김종수) 국정원장을 지금 이 시간부로 해임
 
제시카리 역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사장 마이클의 단독 범죄라며 “FX사업과 연관 짓는 허위 사실은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임을 피력했다. 그러나 그때 기자들의 휴대전화에 일제히 제시카리와 박만영(최광일) 국방장관이 얽힌 로비 영상이 전송됐고, 검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치면서 제시카리는 불법 로비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하지만 구치소로 끌려간 제시카리는 오상미(강경헌)와 같은 방에서 만나 기싸움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오상미로부터 듣게 된 “자신은 곧 풀려날 것”이라는 알 수 없는 말, 자신과 박만영의 동영상을 유포시킨 유포자, 마이클 부사장이 타살됐다는 것에 대한 의문을 짚어가면서 새로운 배후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켰다.
 
특히 릴리(박아인)로부터 미국으로 들어가 자신을 소환시켜 달라고 부탁했던 홍승범(김정현)이 미국에 가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보고받고 불안감을 느낀 제시카리는 릴리에게 오상미의 뒷조사를 지시한 후 “차달건에게 물건을 좀 보내. 폭탄보다도 훨씬 더 강력한 거야”라고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리웠다.  
 

이후 차달건은 자신의 휴대전화에 훈이가 비행기에서 찍었던 클라우드 동영상이 전송되자 충격을 받았던 상황. 차달건이 이내 발신인 제한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너 누구냐!”고 외치는 소름 엔딩이 펼쳐지면서, 이들에게 또 다른 위협이 드리워진 것인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죽은 줄로 알았던 제롬(유태오)이 다시금 모습을 드러내는 역대급 반전이 펼쳐졌다. 호송차에 타고 가던 김우기가 의심쩍은 수사관을 향해 “우리끼리”라고 수갑을 풀어달라고 내미는가 하면, “숙소 어디에요? 호텔로 잡아달라고 했는데”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내뱉는 순간, 교도관으로 위장한 제롬이 호송차에 올라간 것.  
 
그리고 제롬을 알아본 김우기는 “차 세우라”며 발광했지만 결국 기절당한 채 어디론가 끌려갔다. 비행기 추락 사건의 배후에 대통령 정국표가 있었음이 만천하에 공표된 상황에서 새로운 대 반전 사건까지 속출, 또 다른 막후 세력의 존재가 예고돼 더 큰 충격을 안겼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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