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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주유소, 현대오일뱅크로 간판 바뀐다…주유소 순위도 바뀔까

SK네트웍스의 주유소. [중앙포토]

SK네트웍스의 주유소. [중앙포토]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직영주유소 320곳이 현대오일뱅크와 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으로 넘어간다.

 
 SK네트웍스는 1일 직영주유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오일뱅크와 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을 선정해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SK네트웍스는 이날 “미래 지속성장과 투자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매각 금액과 구성원의 고용 안정 등을 고려해 현대오일뱅크·코람코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재무적 투자자(FI)가 자산을 가져가고 주유소 영업권은 정유사가 가져가는 방식이었다. 인수가 확정될 경우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의 운영권은 현대오일뱅크로 넘어간다. 전국 320여곳의 SK네트웍스 주유소가 현대오일뱅크 주유소로 간판을 바꿔 달게 되는 것이다. 
 
 이번 매각으로 국내 주유소 점유율 순위도 바뀔 가능성이 높다. 오랫동안 2위 자리를 지켜온 GS칼텍스가 3위 사업자 현대오일뱅크와 순위를 맞바꾸게 된다. 국내 주유소 점유율 1위인 SK에너지(SK이노베이션 자회사) 주유소는 여전히 SK 간판을 유지한다.
 
 SK네트웍스 주유소 사업은 최근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SK에너지판매와 합병하며 주유소 사업에 진출했다. 올해 3분기 SK네트웍스의 주유소 부문 사업 매출은 30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매출액 3972억원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3분기 현재 SK네트웍스가 가진 직영주유소의 개수는 321개로, 지난해 3분기보다 22개 줄었다.
 
 SK네트웍스는 주유소 매각 자금을 기반으로 렌탈 사업 등 새로운 성장 사업을 키울 계획이다. 또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데도 자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SK네트웍스와 현대오일뱅크-코람코 컨소시엄은 내년 1분기 무렵에 매각 과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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