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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조문가서 朴사면 꺼낸 홍문종 "사면 직접 언급 안해"

홍문종 우리공화당 대표가 10월 31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홍문종 우리공화당 대표가 10월 31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홍문종 우리공화당 대표는 1일 상중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복권을 거론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에 대해 “사면복권이란 말을 직접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홍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이) 어려운데 도와달라’ 말씀드렸더니 (문 대통령은) 사면복권 얘기를 하는 걸 알고 계셨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의장을 만나도 총리를 만나도 여당 원내대표를 만나도 제가 첫 번째 하는 얘기가 (사면복권) 이야기라서 그랬던 것 같다”면서다.
 
그는 “여러 경로를 통해 (문 대통령에게) ‘한 번 뵙고 박근혜 대통령 사면복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는 얘길 해왔는데 만날 기회가 없었다”며 “마침 당대표 조문을 하겠다고 청와대 쪽에 연락드렸더니 조문을 받으시겠다고 해서 (조문을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서 (문 대통령을) 뵈니까 평소에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말씀을 드렸다”며 “‘배려 좀 해줬으면 좋겠다’ 그랬더니 (문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 책상도 넣어드리고 있고 병원도 보내드리고 제가 한 겁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를 법무부가 아니라 대통령이 결정했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내가 결정했다’ 이렇게 말씀은 안 하셨지만 ‘제가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다”고 답했다.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우리공화당 체제로 총선을 치르기 힘들다’는 취지로 메시지를 보냈다는 보도에 대해선 “(그런 일은) 없었다”면서도 “(박 전 대통령이 우리공화당에) 관심을 갖고 계시고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이 우리공화당 당명을 직접 제안했다는 소문에 대해선 “그건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3개월간 입원하는 건 특혜라는 지적에 대해선 “촛불 쿠데타에 의해서 대통령이 끌어내려진 경우”라며 “최순실 국정농단이 없다는 게 법원에서 밝혀지고 있고 대통령은 뇌물죄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빨리 감옥으로부터 구출해드리는 게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나라로서 해야 할 일”이라며 “3개월이 길다 짧다 얘기할 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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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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