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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조국 사태 송구" 사과에…野 "사퇴해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11차 정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11차 정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자유한국당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고 밝힌 데 대해 "진중한 후속조치 없는 무성의한 사과"라고 일갈했다.
 
이만희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30일 논평을 내고 "책임감을 느끼고 송구하다는 몇 마디를 제외하면 사과가 아닌 변명과 핑계, 책임 떠넘기기로 일관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각종 범죄에 연루된 조국의 잘못과 이를 알면서도 임명 강행한 잘못보다는 검찰 개혁 운운하며 조국 감싸기라는 본심을 버리지 못했음을 입증했다"며 "국민과 야당의 목소리를 철저히 무시하며 자신들 하고 싶은 것은 다 해왔으면서 이제 와서 야당이 아무것도 못하게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게 무슨 해괴한 변명이냐"고 꼬집었다.
 
이 원내대변인은 "그저 선거철을 앞두고 마지못해 나온 여당 대표의 무성의한 사과에 정말이지 이런 여당은 보다보다 처음 본다며 국민은 또 한 번 실망할 뿐"이라며 "진정 책임을 느끼고 일말의 부끄러움이라도 남아 있다면 지금이라도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오늘의 사과가 이 대표의 말장난이 아니라면 입으로만 책임을 말하지 말라"며 "'조국 친위부대'의 수장으로서 사퇴라는 행동을 보여라"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 여론을 헌신짝처럼 내던졌던 이해찬 대표, 이제 와서 무슨 사과인가"라며 "철이 지나도 한참 지난 이 대표의 사과, 총선을 의식한 퍼포먼스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주야장천으로 조국 감싸기, 검찰 때리기, 국민 둘로 나누기가 특기였던 이해찬 대표"라며 "'검찰 개혁이란 대의에 집중하다 보니, 청년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했는가. 천연덕스러운 변명이 놀라울 따름이다. 거리로 쏟아져 나온 시민들과 청년들의 절규를 대놓고 음해하고 무시했던 민주당"이라고 지적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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