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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지지고 볶으며 50년 같이 걸어온 짝궁

기자
강인춘 사진 강인춘

[더,오래] 강인춘의 80돌 아이(1)

[일러스트 강인춘]

[일러스트 강인춘]



연재를 시작하며
얼마 전에 여든살 생일상을 받았습니다.
엊그제 한돌 된 아이가 눈 깜짝할 사이에 80돌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80돌 아이’가 된 셈입니다.
 
이제 밖에서나 집에서나 노파가 되어, 할 일이 없습니다.
이름 그대로 백수, 삼식이 일 뿐입니다.
 
아! 할 일이 있군요.
집에서 마누라의 일을 돕는 것입니다.
아니 돕는다기보다 마누라가 늘 말하듯이  
내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궂은 집안일 이것저것을 내 일처럼 하는 겁니다.
마누라 말 잘 듣는 ‘80돌 아이’ 그대로 말입니다.
 
이제 자식들 다 출가 시키고 남은 80세 된 할배와 70대 중반 마누라의  
알콩달콩, 내지는 티격태격하며 지내는 노파 부부들의 얘기를 펼치려고 합니다.
여러분, 용기를 많이 주세요.
 
일러스트레이터 theore_cre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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