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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제안한 ‘세계 푸른하늘의 날’ 유엔 기념일 되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74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74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세계 푸른 하늘의 날’(Blue Sky Day)이 유엔 공식 기념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주유엔 한국대표부에 따르면 유엔은 매년 11월 15일을 ‘푸른 하늘의 날’로 제정하기 위한 비공식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12월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를 앞두고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데다, 대기오염으로 이어지는 겨울철 난방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
 
한국은 대기오염 심각성을 알리는 각종 세미나 개최와 국가 간의 정보교환 플랫폼 마련 등 제정 이후의 계획을 담은 문안을 최근 유엔 회원국들에게 제출했고, 대부분의 회원국은 1차 비공식 회의에서 찬성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 열린 ‘기후 행동 정상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공동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한 초국경적인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며 ‘푸른 하늘의 날’ 지정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
 
유엔 공식기념일은 현재 160여개로, 한국이 제안국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현 신임 유엔대사는 “우리나라가 주도한 것으로는 처음으로 지정되는 유엔 기념일”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인식이 높아지고 이를 뒷받침하는 플랫폼도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올해 유엔총회에서 채택되면 내년부터 적용된다. 유엔대표부는 컨센서스 방식으로 무난하게 유엔총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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