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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충분한 시간 들인 고순도 줄기세포 가슴에 주입해야 성공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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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유방보형물을 이식하는 기존 가슴성형이 암을 유발한다는 발표로 주춤하고 있다. 이 틈을 타 일부 성형외과의 줄기세포가슴성형 과대광고도 문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줄기세포 추출 15분이면 끝나’ 등 표현은 허구거나 질 낮은 수술 결과가 우려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SC301의원 신동진 원장

줄기세포가슴성형은 주로 복부·허벅지·옆구리·팔뚝 등에서 얻은 지방세포로 이뤄진다. 순수 줄기세포를 다시 추출해 순수 지방세포와 고순도 줄기세포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빈약한 볼륨의 유방에 이식하는 시술이다.
 
단순히 지방만 이식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어 최종 생착률이 10~30%에 불과하므로 줄기세포의 혈관 생성 및 세포 성장을 돕는 효과를 이용해 생착률을 평균 70%대로 끌어올려 볼륨감을 극대화하는 게 중요하다. 줄기세포가슴성형은 의사의 축적된 노하우와 절차별로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방 추출부터 이식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지난 2007년부터 13년간 6000회가량 줄기세포가슴성형 및 안면성형을 집도한 서울 강남구 SC301의원 신동진(사진) 원장은 “지방세포 채취에 60~90분, 줄기세포 추출에 70~100분, 배합 후 이식에 30분이 걸린다”며 “지방세포 및 줄기세포 처리 과정을 일부 동시에 진행해도 2시간30분 정도 소요되므로 수술을 마치는 데에는 3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순수 지방세포와 줄기세포만 제대로 구비되면 이를 주입·이식하는 건 30분이면 충분하다. 수백 차례 이상 시술 경험이 있는 의사라면 30분에 끝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한두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이럴 경우 세포가 상해 이식 후 생착률이 저조할 수 있다.
 
지방을 채취하는 과정도 자동추출·수동추출에 따라 세포의 질과 수술 결과가 달라진다.
 
신 원장은 “자동추출기를 쓰면 시간은 절약되지만 ‘지방깨짐’이나 세포손상이 일어나서 질 나쁜 세포 재료로 수술하게 되고 결국 수술 성적이 나빠진다”며 “비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동으로 지방을 채취하면 수술 결과가 좋아 이식 후 유방의 피부 표면이 매끄럽고 풍만감도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술자가 지방세포와 줄기세포가 알맞게 배합된 이식재료를 짧은 시간 안에 유방의 적재적소에 골고루 심미안을 갖고 형태가 멋스럽게 나오도록 주입하는 역량이 수술 만족도를 좌우한다.
 
신 원장은 2010년·2013년·2015년 세 차례의 국제 논문 발표를 통해 지방세포 생착률 70%를 입증했다. 학술적으로 이런 성과를 증명해 보인 국내 의사는 신 원장이 유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C301의원은 5000만 개 이상의 줄기세포가 추출됐음을 직접 식별할 수 있도록 셀카운터 기록을 환자에게 공개하고 증명서도 발급한다.
 
신동진 원장은 “줄기세포가슴성형의 핵심은 저렴한 비용이나 빠른 시술 시간이 아닌 안전하고도 만족도가 확연하게 높은 수술 결과”라며 “잘못된 시술이 이뤄지면 재시술을 받아야 하는 데다가 다시 복부 등에 지방이 찰 때까지 수년을 기다려야 하는 고통을 겪어야 하므로 첫 시술을 신뢰받을 만한 곳에서 시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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