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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로 옮겨 간 황사…영남지역 내일 아침까지 미세먼지 높아

29일 오후 경북 포항시 전역이 중국발 황사로 뒤덮여 있다. 이날 오전 중부지방을 덮었던 황사는 오후가 되면서 남부지방으로 이동했다. [뉴스1]

29일 오후 경북 포항시 전역이 중국발 황사로 뒤덮여 있다. 이날 오전 중부지방을 덮었던 황사는 오후가 되면서 남부지방으로 이동했다. [뉴스1]

29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영향을 줬던 황사가 오후 들면서 남부지방으로 이동했다.
 

영남 등지에 미세먼지 주의보
북서쪽 찬 바람에 기온 '뚝"
강원 산지엔 한파주의보 발표

이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발령됐던 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영남 지역에는 여전히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황사는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30일 아침까지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오염 정보사이트인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당 67㎍(마이크로그램, 1㎍=100만분의 1g)으로 미세먼지 주의보 기준을 밑돌았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가 150㎍/㎥로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된다.
 
또, 인천은 61㎍/㎥, 경기도는 93㎍/㎥, 대전 71㎍/㎥, 충남 85㎍/㎥, 충북 78㎍/㎥ 등을 보인다.
중부지방 중에서 강원도만 108㎍/㎥로 100㎍/㎥를 넘겼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5시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던 서울은 11시간 만인 오후 4시에 해제됐다.
 
인천과 경기도 역시 오후 4시에, 대전은 오후 3시에 모두 해제됐다.
 
반면 같은 시각 부산은 197㎍/㎥, 대구 134㎍/㎥, 울산 255㎍/㎥, 경북 171㎍/㎥, 경남 206㎍/㎥, 제주 203㎍/㎥, 전남 109㎍/㎥ 등으로 100㎍/㎥를 초과했다.
 
대구는 오후 2시에, 부산·울산의 경우 오후 3시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돼 유지되고 있다.
가을 황사로 미세 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의 한 건물에서 바라본 종로 동대문구 일대가 뿌연 먼지에 휩싸여 있다. [연합뉴스]

가을 황사로 미세 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의 한 건물에서 바라본 종로 동대문구 일대가 뿌연 먼지에 휩싸여 있다. [연합뉴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29일 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영남권과 제주권에서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며 "부산·울산·경남·제주권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밤에 '나쁨' 수준이 유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황사뿐만 아니라 중국발 초미세먼지까지 들어오면서 영남권과 제주권에서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동시에 높아질 것이란 예상이다.
 
30일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의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환경과학원은 예상했다.
다만, 영남권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강원도 산지와 태백 등지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한파주의보는 30일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되겠다.
 
기상청은 "29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사이 고기압권에서 맑은 날씨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하강해 30일 내륙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이상 낮아지겠다"며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영하권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다"고 밝혔다.
 
31일까지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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