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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블프…‘국민용돈 100억’ 쏜다

신세계그룹 18개 계열사가 11월 2일 진행하는 ‘대한민국 쓱데이’ 홍보 배너. [사진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 18개 계열사가 11월 2일 진행하는 ‘대한민국 쓱데이’ 홍보 배너. [사진 신세계그룹]

11월 1일 개막하는 제5회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28일부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코세페는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미국 최대 세일 기간)’를 표방한 국내 최대 할인 행사다. 할인가를 앞세운 온라인 쇼핑몰 공세에 맞서 오프라인 업계도 할인율을 높이고 현금까지 푼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연중 가장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신세계 18개 계열사 쓱데이 진행
응모하면 쇼핑지원금 1만원 쿠폰
티몬·위메프도 명품 할인 이벤트

신세계그룹은 27일 “신세계백화점·이마트·SSG닷컴 등 18개 계열사가 오는 11월 2일 ‘대한민국 쓱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쓱데이는 신세계그룹이 사상 최대 규모(참여 물품 기준)로 선보이는 할인 행사다. 행사에 앞서 28일부터 ‘대한민국 쓱데이 사전행사’를 진행한다. 사전행사기간에만 3000여개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20만개 상품(5000억원 상당)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일단 돈부터 푼다. 100억원의 쇼핑 지원금을 주는 ‘쓱닷컴 국민용돈 100억’ 이벤트다. 28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에서 ‘쓱닷컴 국민용돈 100억’을 검색하고 SSG닷컴 홈페이지에 들어가 응모할 수 있다. 10월 28일~11월 2일 매일 선착순 10만명에게 1인당 1만원씩 쇼핑지원금을 준다. 쇼핑지원금은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다. “쿠폰(5% 할인)과 카드할인(10% 할인)을 중복적용하기 때문에 실제 할인율은 더 크다”는 것이 SSG닷컴 관계자의 설명이다.
 
코세페 시작 전부터 신세계그룹이 대규모 할인을 시작하는 건 이커머스(e-commerce·전자상거래)와 비교해 오프라인 기반 유통기업도 가격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이에 맞서 온라인 쇼핑몰도 할인행사에 나선다. 티몬은 같은 날 새벽부터 명품 가방·화장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프라다 스퀘어·코프레 가방(99만원·14개)과 코치 토트백(16만9000원·80개)·스웨거(22만9000원·60개)가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상품이다. 위메프 역시 28일부터 삼성전자 인기 노트북 10종을 할인 판매한다(삼성전자 브랜드 데이). 위메프에 따르면 중복 할인까지 더해 삼성노트북7·9 제품군 을 최대 26만원 싸게 살 수 있다. 쿠팡도 28일까지 인기 브랜드 의류 800여개를 특가 판매한다.
 
대한민국 쓱데이에는 신세계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도 동참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28일부터 특가 상품 사전예약을 받는다. 용과(1만9900원)·햇인삼(2만8900원)·한우꼬리(7kg·6만9000원) 등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하남·고양)에서 찜질방·스파·워터파크를 연중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88만~99만원)을 판매하고,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는 28일부터 3만~100만원을 무작위로 증정하는 이벤트(쓱데이 럭키박스)를 연다.
 
신세계그룹은 “생활필수품은 물론 호텔·레저·문화생활을 포괄해 온·오프라인에서 신세계그룹이 보유한 모든 유통 역량·노하우를 쏟아 부어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며 “블랙프라이데이·광군제 버금가는 1년 중 최대 ‘쇼핑 신세계’를 경험하는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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