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초강세' 한국 틈 속에서 존재감... 부산서 웃고 싶은 브룩 헨더슨

한국을 올 때마다 행복하다는 브룩 헨더슨. 그는 한국 선수들이 초강세인 올 시즌 LPGA에서 존재감있는 성적을 내고 있다. [사진 BMW 코리아]

한국을 올 때마다 행복하다는 브룩 헨더슨. 그는 한국 선수들이 초강세인 올 시즌 LPGA에서 존재감있는 성적을 내고 있다. [사진 BMW 코리아]

 
 "한국에 오는 걸 좋아해요. (고진영, 허미정 등과) 저녁을 같이 먹었는데, 한국에서 이런 기회가 있어서 기뻤어요."
 
지난 22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브룩 헨더슨(22·캐나다)은 전날 한국 선수들의 초청으로 저녁 시간을 함께 했던 걸 떠올리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LPGA 투어 대회를 통해 한국을 매년 찾지만, 환경, 음식 등이 좋아 올 때마다 더 좋아하게 된다는 그는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LPGA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24일 부산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막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선수 중에선 브룩 헨더슨이 세계 랭킹 6위로 비(非)한국 선수 중 가장 높다. 올 시즌 롯데 챔피언십과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했던 그는 초강세를 보이는 한국 선수들 틈 사이로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라있다. 상금 4위(141만5974 달러), 올해의 선수 공동 4위(104점), 평균 타수 4위(69.581타)에 올라있는 그는 톱10에 든 횟수론 세계 1위 고진영(24)과 함께 11차례로 가장 많다. 키 1m62cm로 단신이지만 48인치 드라이버를 사용하면서 올 시즌 평균 273.4야드로 드라이브샷 평균 거리 9위에 올라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브룩 헨더슨과 그의 캐디인 언니 브리타니 헨더슨.[AFP=연합뉴스]

브룩 헨더슨과 그의 캐디인 언니 브리타니 헨더슨.[AFP=연합뉴스]

 
아이스하키를 하다 중학교 때 골프로 전향해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세계 1위에도 올랐던 헨더슨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승씩을 거두는 꾸준함이 돋보이는 골퍼다. 특히 그의 곁엔 2016년부터 그의 캐디백을 멘 친언니 브리타니 헨더슨(28)의 존재가 더 눈에 띈다. 모리야-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제시카-넬리 코르다(미국) 등 자매 선수가 있는 LPGA에서 헨더슨 자매는 골퍼와 캐디로서 또다른 유형의 LPGA 대표 자매로 꼽힌다. 언니와 함께 투어 생활을 하면서 마음의 안정감을 계속 유지하는 것도 헨더슨의 장점으로 꼽힌다.
 
헨더슨은 좋은 성적을 통해서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도 기대한다. 지난 2016년부터 한국에서 열리는 LPGA 대회에 꾸준하게 나섰던 그는 2017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공동 8위에 올랐던 게 한국 대회 최고 성적이었다. 그는 "지난 몇개월간 우승은 없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성적을 내왔다. 평균 타수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1,2라운드에서 경기력을 높여서 주말에 선두권에 진입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헨더슨은 이정은6(23), 아리야 주타누간(24)과 함께 24일 대회 1라운드를 치른다.
 
부산=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