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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구속” “기각”…보수·진보단체, 서초동서 맞불 집회

사법적폐청산범시민연대 회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열린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 구속영장 기각 촉구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사법적폐청산범시민연대 회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열린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 구속영장 기각 촉구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구속 여부 결정을 앞두고, 서울 서초동에서는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23일 오후 9시부터 대검찰청 앞에서 ‘정경심 교수 응원 촛불문화제’를 열고 정 교수의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했다.
 
이번 집회는 참석자들이 즉석에서 마이크를 잡고 발언하는 필리버스터 형식으로 진행된다.
 
범국민시민연대 관계자는 “조용히 촛불을 들고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정 교수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자리”라며 “기각 촉구보다는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촛불문화제”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날 정 교수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초동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정 교수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나 24일 새벽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단체 관계자는 “(정 교수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의 행태는 죄가 있어서가 아니라 끝까지 가보겠다, 수사 의지를 굽히지 않겠다는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며 “건강 상태도 안 좋은 정 교수를 응원하는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반면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는 서초동 일대에서 법원이 사기극을 종결하라며 구속영장 발부를 촉구하는 맞불 집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조국 구속” “정경심 구속”“문재인 탄핵”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 역시 구속심사 결과가 발표되는 시점까지 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측의 충돌 가능성을 우려해 인근에 34개 부대를 배치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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