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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면 다시 생각해보겠는데..." 최혜진, LPGA 직행 길 열까.

22일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식 미디어데이에서 LPGA 진출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최혜진. [사진 BMW코리아]

22일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식 미디어데이에서 LPGA 진출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최혜진. [사진 BMW코리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4승을 거둔 최혜진(2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직행하는 길을 열 수 있을까.
 
한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24일 부산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다. 총 84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한국 선수는 LPGA와 KLPGA를 포함해 모두 46명이 출전한다. 그 중 KLPGA 투어 선수 중에선 최혜진이 단연 눈에 띈다. 올 시즌 상금, 대상,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는 그는 이번 대회에 대한 의욕도 남다르다. 부산에서 중·고교 시절을 보냈던 그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부산을 대표해 대회도 많이 나갔다. 내 고향에서 대회를 나가는 느낌이 이상하다. 학창 시절을 보냈던 곳과 가까운 곳에서 열려 더 잘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최혜진으로선 또다른 큰 욕심도 가져볼 만 하다.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하면 곧장 LPGA 투어 시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 US여자오픈 준우승으로 LPGA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과시한 바 있던 그는 "LPGA를 가고 싶은 생각은 항상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같은 시기에 열리는 퀄리파잉 시리즈엔 출전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일단 국내 무대에서 좀 더 기량을 쌓은 뒤에 LPGA에 가겠단 생각이다.
 
그러면서도 최혜진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다면 다시 생각해보게 될 것 같다. 언제 가는 게 나한테 맞을 지 고민스럽다"면서 "일단 이번 대회를 잘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LPGA 투어 대회 우승을 통해 곧장 LPGA로 갔던 한국 선수는 안시현(2003년), 이지영(2005년), 홍진주(2006년), 백규정(2014년), 고진영(2017년) 등 지난해까지 열렸던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뒀던 5명이었다. 최혜진은 24일 이번 대회 첫 라운드에서 고진영, 대니얼 강(미국)과 동반 라운드를 치른다.
 
부산=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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