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법원 출석하는 피의자 정경심, 이례적 모자이크 처리 보도 왜

[사진 YTN]

[사진 YTN]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23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정 교수가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는 모습은 주요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그의 모습이 언론에 공개된 건 처음이다. 그간 정 교수는 일곱 차례에 걸친 검찰 출석 과정에서 한 차례도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다. 
 
다만 YTN이 실시간으로 보도한 화면에서 정 교수의 얼굴은 블러 처리됐다.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포토라인에 선 피의자의 얼굴을 방송사들이 블러 처리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정 교수는 ‘처음 포토라인에 섰는데 국민께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법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송경호(49·사법연수원 28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정 교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정 교수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조 전 장관 일가 관련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딸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투자,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정 교수에게 업무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자본시장법위반, 업무상 횡령 등 11개 범죄 혐의를 적용해 지난 2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교수 측 변호인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사모펀드 관련 혐의는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6) 측 잘못을 정 교수에 덧씌운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딸의 입시문제 역시 딸의 인턴 활동 및 평가가 향후 재판 과정에서 해명될 것이란 주장이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