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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하태경·한국당 비박 비밀 심야회동…제3지대 시동?

유성엽 대안신당 대표(왼쪽 두 번째)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차 국회의원·창당준비기획단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유성엽 대안신당 대표(왼쪽 두 번째)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차 국회의원·창당준비기획단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유성엽 대안신당(가칭) 대표와 하태경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의원 등이 지난 21일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자유한국당 비박(비박근혜계) 의원과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출신 전직 의원과 장관 등도 있었다고 한다. 제3지대 구축 시동을 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대표와 하 의원 등은 2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제3지대 구축 등 정계개편 구상을 비롯해 각종 정국 현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범 제3지대’, ‘정치 세대교체’ 등이 거론됐다고 한다.
 
한 참석자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현재 제3세력들이 사분오열돼 있고 뭔가 새롭게 정리할 필요가 있지 않냐는 말이 나왔다”며 “앞으로 자주 만나서 새로운 정치 질서 태동을 위해 고민해보자는 차원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도 “정치를 어떻게 바꾸느냐는 기본적인 고민은 비슷했다. 세대교체 논의를 추후 체계적으로 논의해보자는 이야기도 있었다”면서 “각자 생각이 다양했고 아직 구체적인 사안이 나오지는 않았다”고 했다.
바른미래당 내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행동'(변혁) 대표인 유승민 의원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변혁' 의원 비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내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행동'(변혁) 대표인 유승민 의원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변혁' 의원 비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을 탈당한 의원 모임인 대안신당은 다음달 17일 발기인 대회를 앞두고 창당을 준비 중이다.
 
바른미래당도 분당 수순에 들어섰다. 비당권파 수장인 유승민 변혁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12월 정기국회까지는 마무리하고 저희의 행동을 결심(신당창당)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손학규 대표는 유 대표를 “원칙 없는 전형적인 기회주의자”라고 비난하면서 “12월에 나가겠다고 했는데 빨리 나가라”라고 했다.
 
하 의원은 이날 회동에 대해 “변혁 차원에서 파견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호남과 자유한국당 개혁세력까지 포괄하는 통합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능성 차원에서 얘기를 들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동에 대해) 긍·부정을 얘기하기는 이르다. 서로의 상황을 확인하는 차원이었다”며 “논의의 틀을 유지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할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지는 각자가 판단할 것이다. 아무튼 계속 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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