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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는 다르다? 1차전 초반부터 터진 두산 타선

22일 키움과 KS 1차전 2회 말 역전 적시타를 친 두산 박세혁. [연합뉴스]

22일 키움과 KS 1차전 2회 말 역전 적시타를 친 두산 박세혁. [연합뉴스]

2018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1차전에서부터 힘있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KS 1차전에서 1회 초 선제점을 내줬다. 선발 조쉬 린드블럼이 1사 뒤 김하성에게 안타를 내준 뒤 2루 도루를 허용했고, 4번 타자 박병호가 적시타를 쳤다. 하지만 두산도 빠르게 반격했다. 2회 말 1사 이후 5번 오재일이 포문을 열었다. 오재일은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때렸다. 1회 정수빈의 안타에 이은 이날 두산의 두 번째 안타.
 
6번 허경민이 친 타구는 빗맞았지만 중견수 이정후 앞에 떨어졌다. 행운의 안타. 7번 최주환도 요키시의 변화구를 잘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1사 만루. 김재호는 침착하게 공을 골라내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1-1 동점. 다음 타자 박세혁은 초구를 떄려 좌익수 앞으로 날렸다. 2-1 역전. 두산은 하위타선이 터지면서 자칫 내줄 수 있던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KS 1차전 1회 말 팀의 첫 안타를 친 정수빈(왼쪽). [연합뉴스]

KS 1차전 1회 말 팀의 첫 안타를 친 정수빈(왼쪽). [연합뉴스]

지난해에도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두산은 일본 교육리그에 선수들을 보내는 등 경기 감각 유지에 애썼다. 하지만 결과는 나빴다. 좀처럼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았다. SK와 KS 1차전에선 5회까지 4안타에 그쳤다. 정수빈이 2개, 최주환이 2개를 쳤을 뿐 나머지 타자들은 안타를 치지못했다. 결국 3-7로 졌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위에서 기다리는 팀은 아무래도 타격감이 올라오는 데 시간이 걸린다. 이번엔 그에 맞춰 준비했다"고 말했다. 상대가 좌완 요키시를 선발로 낸 것에 대해서도 "예상은 했다. 하지만 우리 타자들이 지난해엔 좌완 공을 잘 쳤다. 오늘도 대타보다는 주전 선수들을 믿는다"고 했다. 중심타자 김재환은 "하루만 쉬고 매일 경기장에 나왔다. 다른 선수들도 지난해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두산은 2회까지 안타 5개를 때려냈다. 일단은 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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