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전날 제주, 오늘은 일본' 제이슨 데이, 우즈 꺾고 스킨스 대회 우승

타이거 우즈(왼쪽)와 제이슨 데이가 21일 열린 더 챌린지 재팬 스킨스 대회를 마친 뒤 환하게 웃으며 손을 맞잡고 있다. [AP=연합뉴스]

타이거 우즈(왼쪽)와 제이슨 데이가 21일 열린 더 챌린지 재팬 스킨스 대회를 마친 뒤 환하게 웃으며 손을 맞잡고 있다. [AP=연합뉴스]

 
 제이슨 데이(32·호주)가 이벤트 대회인 더 챌린지 재팬 스킨스에서 우승했다. 무릎 수술 후 2달 만에 복귀전을 치른 타이거 우즈(44·미국)는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와 공동 준우승했다.
 
데이는 21일 일본 지바현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총 8개 홀을 따내 21만 달러(약 2억4500만원)를 가져갔다. 우즈와 매킬로이가 각각 5개 홀, 4개 홀을 따내 나란히 6만 달러(7000만원)를 챙겼고, 마쓰야마 히데키(27·일본)는 1개 홀을 따내 2만 달러(약 2300만원)를 가져갔다.  
 
24일 같은 장소에서 개막하는 일본 첫 PGA 투어 대회 조조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린 이번 이벤트는 각 홀에서 승리한 선수가 해당 홀에 걸린 상금을 따내는 스킨스 게임 방식으로 열렸다. 만약 승자가 나오지 않은 홀에선 다음 홀로 상금이 이월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1~6번 홀 1만 달러, 7~12번 홀 1만5000 달러, 13~17번 홀 2만 달러, 18번 홀엔 10만 달러가 걸려 총 35만 달러(약 4억원)를 놓고 대결했다.  
 
전날 제주에서 열린 CJ컵을 마치고 곧장 일본으로 건너간 데이는 시작과 끝을 주도했다. 데이는 3번 홀 버디 퍼트로 1~3번 홀에 쌓였던 3만 달러를 먼저 가져갔다. 이어 우즈가 분위기를 가져갔다. 5번 홀에서 다른 3명이 티샷을 물에 빠트린 사이, 벙커로 보낸 우즈는 파 세이브하면서 2만 달러를 챙겼다. 이어 8번 홀에서 약 3m 버디 퍼트를 성공한 우즈는 4만 달러를 더 챙겨 선두로 올라섰다.
 
전반 9개 홀에서 상금을 챙기지 못한 매킬로이는 12번 홀(파4)에서 약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9~12번 홀에 쌓인 6만 달러를 몽땅 가져가고 우즈와 동률을 이뤘다. 마쓰야마도 13번 홀에서 승리하면서 2만 달러를 챙겼다. 팽팽했던 긴장감은 17번 홀(파4)에서 데이가 버디 퍼트를 유일하게 성공해 14~17번 홀에 쌓인 8만 달러를 더 가져가 다시 선두로 오르면서 깨졌다. 분위기를 가져간 데이는 18번 홀(파5)에서도 벙커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으로 보낸 뒤 버디를 잡고, 이 홀에 걸린 10만 달러를 더 챙기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비록 우승은 아니었지만, 우즈는 지난 8월 20일 왼 무릎 관절경 수술 이후 2달 만에 나선 대회에서 후유증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 건재를 과시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