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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늙어도 팔팔해" 72세 아놀드 슈왈제네거, 영원한 액션★(종합)


"늙지 않았다. 나이는 들었어도 쓸모있다. 팔팔하다"
 
우리들의 영원한 액션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돌아왔다.
 
'터미네이터'의 상징이자 전설의 아이콘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새로운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들고 컴백한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21일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팀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 72세 고령의 나이에도 건재한 존재감과 '팔팔한' 입담을 뽐내며 분위기를 진두지휘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래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전 세계 영화팬들이 애정하는 T-800 역할을 그대로 맡아 전설의 귀환을 알린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린다 해밀턴,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그리고 팀 밀러 감독과 함께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공식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 다시 한번 한국을 찾은 소감과 새 시리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팀은 이번 아시아 최초 프레스 정킷 국가로 대한민국을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총출동 한 대규모 정킷에 국내 취재진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인도, 싱가포르 등 총 11개 아시아 국가 기자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해 열띤 취재를 함께 했다.
 
이는 한국에 대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애정과 약속에서 비롯된 결정이라 눈길을 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지난 2015년 방문 이후 4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터미네이터의 시그니처 명대사 "아윌 비 백(I'll be back)"으로 말문을 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지난번 방문했을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 터미네이터는 약속을 지킨다"며 재방문을 스스로 흡족해 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한국과의 인연은 남다르다. 30년 전 한국에 처음 방문했던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원조 내한 스타로 큰 인기를 모았다. 개인 휴가를 서울에서 보낸 경험도 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올 때마다 편하고 좋다"며 여유로움을 뽐냈다.  
 

1984년 개봉한 '터미네이터'를 통해 '터미네이터=아놀드 슈왈제네거' 공식을 완성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35년째 터미네이터로 활약하며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시리즈와 캐릭터의 존재감, 배우로서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다시 참여하게 된 것은 기적같은 일이다. 훌륭한 프랜차이즈 시작을 함께 한 것 부터 나에겐 큰 행운이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 의해 발탁된 터미네이터 역할은 내 배우 커리어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흥행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고, 그 외 수 많은 액션영화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전 세계 액션 스타들의 롤모델로 현직에서 활동 중인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스스로 늙지도, 쓸모없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매 순간 준비하고 있기에 내비칠 수 있는 자신감이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난 내가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고 있다. 어떤 액션 영화가 와도 준비된 자세로 임할 수 있다"며 "그래서 난 내가 액션 배우로서 쓸모없다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실제 나이가 많을지는 몰라도 여전히 쓸모있고 팔팔하다"고 강조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파이트'는 신구 세대의 조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맥켄지 데이비스는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역을 맡았고, 가브리엘 루나는 T-800과 T-1000의 능력을 모두 합한 최첨단 기술력의 최강 적 터미네이터 Rev-9으로 분했다. 나탈리아 레이즈는 새로운 인류의 미래 대니 역을 통해 첫 할리우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할리우드 어른으로 앞장서 새 시리즈를 이끌고 있는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훌륭한 배우, 감독과 함께 오게 돼 행복하고,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홍보하게 돼 행복하다"며 "영화가 굉장히 재미있다. 테스트 시사회 반응이 좋아서 기쁜 마음으로 영화를 들고 한국에 왔다.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터미네이터: 다크 파이트' 팀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1일과 22일 이틀간 빼곡한 스케줄을 소화한다. 국내외 매체 인터뷰, 라이브 방송을 비롯해 대규모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박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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