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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조국 모친 주택 차명구입 의혹에 "법적 검토중"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집안이 소유한 학교법인 웅동학원 소유의 사립중학교.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집안이 소유한 학교법인 웅동학원 소유의 사립중학교. [연합뉴스]

문창용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2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모친 박모씨가 캠코의 압류를 피하려고 부동산을 차명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문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박씨) 본인이 아닌 이혼한 둘째 며느리(조 전 장관 동생 전처) 이름으로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성 의원은 "캠코에서 조국 전 장관 일가에 대해 전화를 포함해 100여차례에 걸쳐 연락을 했다"며 "조권씨를 비롯 모친인 박씨 등이 연대 보증인으로 돼 있는데 캠코의 채무독촉에도 변제 능력이 없다며 제대로 응답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무변제 능력이 없다고 해놓고 2014년 11월 박씨는 주거 용도로 2억 7000만원 상당의 주거를 전 며느리 명의로 구입했다"며 "이건 본인이 직접 매입을 하면 캠코로보터 채권추심이 걸릴 수 있으니 이혼한 둘째 며느리 이름으로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문 사장은 채권추심을 피하기 위한 차명 구입이 밝혀질 경우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박씨 명의로 구입했다면 캠코에서 추심할 수 있다"며 "(형법 327조에 걸리는 지에 대해) 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캠코는 기술보증기금에서 인수한 웅동학원 채권 44억원(원금 9억원, 이자 35억원)과 동남은행이 갖고 있다가 넘겨받은 웅동학원 채권 84억원(원금 35억원 중 부동산 경매로 21억원 회수, 이자 70억원) 등 128억원의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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