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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창건 공연도 빠졌다···122일째 자취 감춘 이설주, 무슨 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이설주 여사가 북한 매체에서 122일 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낳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이설주 여사가 지난 6월 21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북한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환송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CCTV 화면 캡처.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이설주 여사가 지난 6월 21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북한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환송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CCTV 화면 캡처. 연합뉴스]

 
이설주는 지난 6월 2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평양 방문 때 공항에서 환송한 이후 20일 현재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음악가(가수) 출신인 그는 김 위원장의 각종 공연 관람에 거의 빠짐 없이 동행했지만 지난 10일 당중앙위 별관에서 열린 당창건 74주년 공연에도 빠졌다.화장품 공장 등 김 위원장의 경제분야 현지지도에도 등장하곤 했다. 통일부 통계에 따르면 20일까지 그의 공개활동은 5차례다. 지난해 같은 기간 22회에 비교하면 22.7%로 줄었다. 특히 120일이 넘도록 그가 모습을 감춘 적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일각에선 그의 임신ㆍ출산 또는 건강 때문이 아니냐는 추정도 나온다.  
 
그러나 정부 당국은 그의 임신 또는 출산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단,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그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 당국자는 “지난해 남북 정상회담과 북중 정상회담이 각각 세차례 열리는 등 대외 행사가 많다보니 이설주의 대외 노출도 많았다”며 “2015년 이후 이설주가 북한 매체에 노출된 횟주는 5회(2016년)에서 7회로 지난해를 제외하면 올해 그의 공개활동 숫자는 평균 수준은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설주는 김 위원장 집권 직후인 2013년과 그 이듬해엔 얼굴 알리기 차원에서 부부가 팔짱을 끼고 등장하며 20여 차례 북한 매체에 나타났다. 그러다 2015년 이후 ‘보폭’을 확 줄였다 지난해 25회로 늘렸는데, 이는 지난해 김 위원장의 대외활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북한 내부적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고, 5월 이후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이 미사일 발사 등 군사분야가 많은 것도 이설주의 등장이 줄어든 원인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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